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어린 시절에 어머니가 날 안고서

21Savag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1.06 16:52:15
조회 108 추천 1 댓글 0
														








7af3da36e2f206a26d81f6e444867d640d



몸은 내 것이 아니라고 

그분 것 이라고서

뜻 하신대로 살라고 뭘 어쩌라고? 

난 그냥 컴퓨터 코드 뽑는다 협박해 

억지로 따라서 갔을 뿐

 

좋았던 건 교회가 끝나면 

컵볶이 천 원어치를 

엄마가 사줬었지

설교 말씀을 말하면 

쥐포가 덤이었지

오 난 괴로웠어 

지옥을 가지 않기 위해 갔더니 지옥

철이 없나? 그건 아니지 

청년부 형아도 한숨에 담배를 피웠어

 

'나를 사랑하시면 방황 속에서도 

내게 길을 보여주세요'라고 말하면

내가 이기적인 것인가요 주여? 

바램은 영생을 부여받는 것도 아니고

구원 같은 단어는 내겐 너무 어렵고 

그래서 관둘래

I'm your son 추악해 보여?

 

사도신경부터 주기도문 

외우고 외워서 읊조리고 나면

외할머니께서는 함박웃음 

박수를 치시며 내게 용돈을

그런게 좋았었어 

다른게 아니라 난 그냥 

세상을 원했었어

누가 내게 돌을 던질 수 있을까?

 

I know you (x6) see?

내 눈과 귀를 믿을 수 없어 

힘겹네 아버지

I don't know (x6) me 

난 울타리를 넘어 

고삐가 풀린 망아지

 

원하고 원했네 그분을 만나보기를

막혔던 벽을 뚫어 달릴 수 있도록 

열어주시려나 길을

넌 알고 있나? 

기도에도 규칙이 있다는 사실을

바라기 전에 반성과 감사부터 말하라 

얼마나 간절한지를

 

그가 날 이끄신다 했네 

적들을 물리치신다 했네

약할 때 강함이 되신다더니 

못 받았네 다윗의 돌팔매

왜? 십일조가 너무 적어서? 

아니면 술자리가 너무 많아서?

십계명에서 몇계만 뺐으면 

가족들과 천국 갈듯한데

 

내 인생은 캐스터네츠 

그 리듬처럼 딱 딱 딱 

들어맞도록 살려고

쉴 틈 없이 뛰었지 

잠깐만이란 단어는 내게 음 

익숙지 않아서

그래 열심히 살아서 

주님이 알아서 보여주시려나 

했지만 답 없어

 

oh yes 결국엔 내가 나의 

현재를 미래를 주도해야 할 듯

where is my talent? 

기도라는 것은 말이야

나약한 자들의 추상적 도피처 

did you see heaven or hell?

그래도 벌어서 낼 거야 

십일조 다 그런 거지 원래

 

I know you (x6) see?

내 눈과 귀를 믿을 수 없어 

힘겹네 아버지

I don't know (x6) me 

난 울타리를 넘어 

고삐가 풀린 망아지

 

잘 살기를 원할뿐 

보이지 않는 영혼 배불리면 뭐 해

성전이라는 교회에서는 

간절히 원하면 듣는다던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보니 무의미한 단어들의 

나열을 전할 뿐

 

'왜'라는 질문엔 그게 진리니까 

봐라 성경이 증명했지

'성경은 증명이 되었습니까?'

라고 물으면 

"너 사탄에 굴복했구나"

신앙은 투명해지네 

그분에 대한 의구심은 사탄의 힘

신앙은 투명해지네 

그분에 대한 의문점은 사탄의 힘

난 이제 멍하니 교회에 앉아서 

찬송을 수면제로 삼지는 않아

찬양이 울려 퍼져도 

머리 속은 공연으로 가득 차있네

Yeah 이런게 진짜로 

중요한 일인 거지

여태껏 혼자 해냈고 앞으로도 

내가 해나갈 수 있단 거지

더 이상 필요 없네 날 인도했어? 

대체 몇 시 몇 분에?

당신의 향기와 숨결 기척 

그런 건 어디에도 없었는데?

당신이 준거라면 그것들 그대로 

다 돌려드릴 테니까

천국이 존재하면 그리로 가족들 

다 보내주시기를 A-men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ㄹㅇ 현실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1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여론 선동에 잘 휘둘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16 - -
공지 힙합 갤러리 이용 안내 [268] 운영자 21.08.31 150385 68
2952324 속보)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종결 ㅇㅇ(175.201) 07:43 1 0
2952323 그 새끼 전여친이랑 사귈 예정 ㅎㅎ 힙갤러(121.169) 07:42 11 0
2952322 스웨버 억까는 ㄴㄴ 남고생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9 11 0
2952321 나같으면 명예롭게 죽음 ㅋㅋ 힙갤러(121.169) 07:37 12 0
2952320 ???: 살려주세요!!!! 힙갤러(121.169) 07:36 16 0
2952319 프리햄 왤케 삭았냐 힙갤러(115.138) 07:34 26 0
2952318 국내힙합 all time 역대 최고의 크루..jpg 남고생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4 24 0
2952317 왜냐고? 힙갤러(121.169) 07:32 18 0
2952316 좆냥이세끼는 그냥 이때 망가짐 ㅋㅋ [1] 남고생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33 0
2952315 숟가락 살인마 봄? 힙갤러(121.169) 07:29 28 0
2952314 윤아야~~~ 힙갤러(218.144) 07:27 23 1
2952313 내가보기엔 키작고 열등감 심한데 못생기고 지보다 키큰여자를 선호히ㅏ는 [17] 힙갤러(121.169) 07:26 124 0
2952312 얼리버드 기상 힙갤러(115.138) 07:26 19 0
2952311 현재 난리난 TEMU 대란 요약.jpg ㅇㅇ(175.201) 07:20 24 0
2952310 오선 뮤비 존나웃긴데 유튜브 댓글로는 못달겠네 ㅅㅂ [1] ㅇㅇ(211.241) 06:59 92 0
2952307 꿈에서 울컥햇다 힙갤러(222.117) 06:27 58 0
2952306 조팡일 하나 대단한점 ㅇㅇ(125.190) 06:21 61 1
2952301 ㅈㄴ 이거 초반 어디서 들어봤는데 ㅇㅇ(122.34) 05:50 34 0
2952300 루피 붉은 악마 들어가면 [22] 힙갤러(223.38) 05:44 259 0
2952298 잘하는사람만 모임 버스 태워줄게요 힙갤러(49.1) 05:41 29 0
2952295 앨범커버 이거보다 구린 거 못 본 듯 [11] 힙갤러(220.86) 05:33 219 3
2952292 블랙넛 은퇴했음? ㅇㅇ(125.247) 05:23 36 0
2952278 모듬2는 리드머 몇점이야? [2] 아라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49 91 0
2952277 레이지만 듣는다요즘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48 95 0
2952275 킄한의 예아충 용N와1드 예아 >___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45 21 0
2952274 킄한의 예아충 무슨룩이라하냐 뭇튽 예아 >___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44 25 0
2952272 킄한의 예아충 힙갤행님들 진정제 영상 [36] >___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41 142 0
2952269 진짜 ㅅㅂ 좆같은놈들힙합망치네 [7] 힙갤러(121.137) 04:36 132 0
2952267 아 시발 로얄44 영블레시랑 셋이서 등 맞대고 ㅇㅇ(125.132) 04:34 68 0
2952261 <긴급> 아래 좆냥이 자아성찰글 실화냐 ㅇㅇ(39.7) 04:18 53 1
2952259 사클 작업물 듣고 평가해주랑 ㅜㅜ [2] ㅇㅇ(61.82) 04:15 59 0
2952250 쇼미7이 제일 역대급이였네 [1] ㅇㅇ(14.46) 03:52 95 3
2952245 연말이라 비프리 good year 듣는데 [2] ㅇㅇ(61.84) 03:40 189 6
2952240 에스파>>>>>넘사>>>>>>아이브>르세라핌>뉴진스>잡돌 띤갤러(106.101) 03:24 48 0
2952236 어휴 추하다 추해 고졸 키작남 찐따새끼야 [2] 힙갤러(121.169) 03:03 75 0
2952235 니가 스스로 미련버릴때끼지 와서 글쓸거야 [22] 힙갤러(121.169) 03:01 126 0
2952234 고아새끼 잡초같이 질긴 새끼 [1] 힙갤러(121.169) 03:00 66 0
2952233 히피 노래나온거 ㅈ되네 [1] ㅇㅇ(115.23) 02:58 120 0
2952232 달과함께 벗이되어 밤새도록 얘기하다 힙갤러(112.168) 02:56 26 0
2952230 공감하기 힘들겠지 나의 삶 [1] 힙갤러(112.168) 02:48 60 0
2952228 윤석렬 마누라 [1] 힙갤러(59.9) 02:47 66 0
2952227 전부가 아니면 이제난 진부 [1] 힙갤러(112.168) 02:46 50 0
2952225 난 꿈에 살게됐어 [1] 힙갤러(112.168) 02:42 54 0
2952222 나도 투팍처럼 헤링본체인 2개 하고 싶다 ㅇㅇ 갱갱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38 45 0
2952221 퍼퓰러 힙갤러(59.9) 02:31 37 0
2952220 난 조광일 포화는 괜찮던데 그 전이 복불복이었고 ㅇㅇ(116.32) 02:28 37 0
2952218 면도의 야망의 냄새vs오선의 나처럼 해봐 요렇게 [1] 힙갤러(211.246) 02:22 72 0
2952217 샤이보이토비 닮은꼴 [21] ㅇㅇ(113.59) 02:20 1458 34
2952216 근데쿤디 [3] 힙갤러(39.118) 02:16 78 0
뉴스 [포토] '나미브', 기대해도 좋아요 디시트렌드 12.1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