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퍼성큰 쇼미10 방송 나왔네요. 제가 12년 연속 mnet 오디션 지원 한거 인터뷰 한게 방송에 나가서 감회가 새롭고 제 일대기의 일부라도 방송에 소개 시켜줄수 있어 기뻣습니다. 당일 소코도모 임플란티드 키드 님 등과 촬영을 했고 딱히 그분들과 대화하지는 않았지만 참 반가웠습니다. 연습하는 시간때 다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대부분 참가자들이 자신들이 준비한 랩을 끝까지 보여줄수 있었어서 너무 기뻣습니다. 후회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집에 가는 길에 해가 진 하늘을 보면서 허무한 마음도 들었어요 솔직히 8년이나 지원했는데 안아쉬울리가 없잖아요. 몇명은 이해안되는 합격자도 있었지만 통편집 됬어요. 누구는 인맥힙합이니 뭐가 있다니 해도 결국

대중에게 인정받지 못하면 아무 의미없는거에요.

쉬운 길은 하나도 없다는거에요. 저는 8년 연속 목걸이 못 받았어요. 하지만 어거지로 인맥 만들어서 합격 해봐야지 생각해본적 단 한번도 없어요. 결국 인정받아야 할 사람은 프로듀서도 피디도 아니고 대중들 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어찌됬던 정말 잼있었어요. 내년 쇼미11도 꼭 나갈거에요. 그니까 꼭 대박나시길 기원합니다. 쇼미더머니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