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지는 아니지만 이 갤에서 성격으로 올려치는 거 같아서 한말씀 드림

인강강사 조교도 해봤고 가끔 작은 학원 강사도 뛰면서 저런분 많이 봤어요

남녀불문하고 학원 강사의 경향성:
(물론 예외는 있음 다 그런거 아님)
1. 돈은 많이 벌지만 학벌에 비해 커리어가 안풀린 거에 대한 근본적인 열등감 있음 ( 동기들 중 전문직 탑대기업 행시패스 고위공무원 널렸으니까)
- 나만 해도 학원 강사가 적성에 안맞기 보단 좀 사회적 위치가 아쉬워서 알바로 그쳤었음

2. 또래보다 젊게 살고 생각도 어리고 많이 미성숙함 - 이건 맨날 보는 상대가 학생이라 어쩔 수 없음 물론 정숙님은 토플? 강사라 대상이 2030 직장인 내지 대학생 및 취준생이라 다를 수 있다고 쳐도 일반적인 사회생활을 한 직장인들과는 사고관이 상당히 다를 수 있다는게 내 생각임 그리고 미성숙하다 보니 상당히 감정적인데 그중 일부는 나이들면서 히스테릭한 성격 + 갱년기가 합쳐지면 아랫사람한테 화풀이함

3.유흥, 돈 쓰는 거, 명품, 차 좋아하심- 과시용 소비를 하는 강사들이 꽤 많아요 물론 정숙님은 소비 자체의 면에선 심한 편은 아닌걸로 보였지만 확실치 않음

4. 결혼을 안하거나 매우 늦게 하고 성격이 매우 예민하고 까다로움 - 7기 순자는 좋게 생각하는 편이지만 그분이나 정숙님이나 성격이 무던하지 않고 예민하신 건 사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