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몇억가치가 있는 일이
둘중 하나생겨.

1 어떤사람을 내가 안만나거나 (이게더좋아)
2 그동안 모든 정신적,물질적 피해보상비를 받거든..


난 근데 진심으로 1번에 그사람안만나고싶음.
매일 머릿속으로 시나리오짬..
가식으로 즐거운척 만나서, 한강가서 뛰어내리자고하는거야
배를타고서 던지거나
어디 먼곳에 가서 내려놓거나 혹은 내가. 둘 또는 둘중하나가 죽는거.
번지점프하는데 그대로 자살하거나
차를 타는데 문열고 던지거나 물에 빠지거나.. 그대로 바다로 틀어버리는거. 문안열리게 미리 단단히점검해놓고.
그런 상상함.매일매일.자주. 너무나 삶이 비정상적이라서
상상을 아주 몇 년에걸쳐서 오래오래하면 실행할수도있을거같아.
나는진짜이제 이런게 상상으로도 두렵지가않거든.....
몇년에걸쳐 생각하는거야. 상상의힘.
원래그렇잖아 오랫동안 상상하면 이게 아무렇지않은일이되어버리고 할수있게되는것.
그사람이 나를 위한게아닌 자기욕심으로 나를 만나려한다면,
나도 내 욕심으로 이렇게하는거야.
그리고 점점 이런사람을 죽이는것에 대해서 정당하다고 느껴져.


Or

아주 평범하게 다른사람만날수도있지.
이게 좋아. 뭐모든걸알든말든(내가왜이런생각까지해야하는지?)
다른사람만나고 또 다른사람만나면되지ㅡ
이게 더 좋아.


매일 어떤의 방법 방식이든 상상을해

운명은 없고

내가 바꿀수있는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