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자가 존나 무서운 이유는 자기가 싫어한다는 이유로 한 사람을 담궈버리는것을 아주 "자연스럽게" 하고 있다는 것임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씨익 웃으면서 영수한테 광수이야기 해보라고 한거는

본능적으로 영숙이가 자기한테 가스라이팅 당해서 광수한테 뭐라고 말했을지 아는것임

남의 불행이 즐거우니까 그런 말 하면서 입꼬리가 씨익 올라가는것임

보통의 사람은 남의 불행을 이야기할때 걱정되는 표정을 지음

장면별로 알아보자

이때 표정보셈 "잘 걸렸다 이년아" 하는 단호 무서운 표정 지으면서 껀수 잡은 표정

지가 옥순 고르는 입장도 아닌데 "더" 별로래

옥순이 애초에 싫은게 티 팍팍 내는거지

저말 할때도 순간적으로 입꼬리 씨익 올라감. 

그냥 옥순 담글때마다 도파민회로 펌핑되는것임

저 표정으로 빤히 보면서 영수한테 옥순이 병신이라고 주입식 교육하는중

다행히 영수는 그냥 지 잘난맛에 사는애라 그러던 말던 관심없음 ㅋㅋ 

옥순이 광수에 대한 서운함을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는중

옥순의 말은 방송보면 알겠지만 시종일관 논리적이고 일관됨

주변에 영자같은애들이 자꾸 이상하게 말을 다르게 전달함

여기서 핵심은 "일부러" 다르게 전달한다는것임

존나 똑똑한게 아 다르고 어 다른 시점마다

옥순을 죽일년 만들만한 내용으로 말을 변환한다음에 남들한테 존나게 퍼뜨리고 다님

이게 실수라고 생각하면 너네들은 아직 인간애가 남아있는것임

옥순이 죽을듯이 밉고 싫음

그 이유는 그냥 자기기원인데 그냥 자기가 싫다는 이유로 담궈야 하는 순수악마가 있을 뿐임

이 장면이 진짜 레전드 악마같은 장면임

니들 생각해보셈 5명이 만나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딱 한명에게만 안보이게 손 들면서 마치 저년이 하는말은 다 거짓말이고 병신같은 이야기다

하면서 공개적으로 5명 사이에서 한명 병신만들면서 왕따몰이 하는것임

저러면서 또 입꼬리 씨익 올라가면서 쾌감 느꼈겟지

이거봐 이게 실수같지?

일부러 말을 병신같이 전달하면서 옥순을 병신으로 집단내에서 따시키려고 작업치는것임

애초에 오해가 있거나 뭔가 풀을 일이 있으면 다른사람처럼 다 모여있을 때 이야기 해봐라

내가 듣기에는 그게 아니었다 이런식으로

마치 영식이랑 정숙이 하는것처럼 사람들의 오해를 풀어주고 화목하게 지내게 유도할 수 있음

근데 진짜 역겨운 1명한테만 안보이는 제스처로 그 자리에서 옥순을 순식간에 병신만들면서 뒤로 끌고나와서 열심히 지랑 상관없는 뒷담화함

엠씨들 표정보셈 진짜 엠씨라 욕 못하는거임

옥순이 오니까 당연히 오라고 하지

여기서 영철한테 성질내면서 오지말라고 안했다고 뭐라함

거의 뭐 대놓고 왕따몰이

저게 진짜 뭐하는짓임?

지가 지어낸 거짓부렁으로 사람 병신만들고 지가 왕따 주동 시작하는것임

이게 나는솔로 촬영장에서만 저럴까?

그냥 숨쉬듯이 지 맘에 안드는애들 말 "일부러" 와전하면서 열심히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왕따시키는것임

또 있지도 않는 개소리 시전하면서 옥순이 마치 역겨운 사람인것마냥 광고하고 다님

얘가 진짜 무서운게 뭔지 암?

영숙은 진짜 "진심으로" 자기는 잘못없다고 믿는 순수 빌런에 가까움

근데 영자는? 지가 잘못하는 줄 알면서도 악행이 너무 재밌는것임 그냥 자기가 싫어하는 애 끌어내리는거 너무 재밌는것임

그냥 남 뒷담화할때마다 그 미세표정에서 느껴지는 그 심판하는 재미, 왕따시키는 재미, 남 ㅈ될때 느끼는 희열 이게 표정에서 다 느껴짐

그리고 영숙같이 자기에게 가스라이팅 당해서 대신 행동해주는 행돌말 두고 남 ㅈ되는거 보면서 씨익 웃는거보셈

그리고 오늘도 인스타 댓글 바로 닫는거보셈

그냥 쟤는 안걸리는 수준에서 지 돌아다니는 모든 집단에서 지 싫어하는 애 정치질하는걸 숨쉬듯이 해온게 너무 티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