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여자들방

영자는 영수와 슈퍼 데이트권을 쓴다고 함

옥순은 자긴 영수 절대 남자로 안보인다고 단호하게 말함

영자 여러번 확인하면서 똑똑히 들음

영수와의 차안

영수 -난 88이상 여자만 만나

영자 넌 92라 아웃이야

영자 - 그럼 넌 나와 옥순 중 누구냐?

영수 - 대답 회피

영자 역시나 첫마디는 옥순으로 시작임

영자 -옥순이 원래 너 좋아하는데

너한테 안가고 영철한테 갔다

영수 - 옥순이 나 좋아하는데 나한테 여러 여자오니 지는 경쟁하기 싫었나보지....

옥순 험담을 즐겁게 마쳐서

기분좋은 영자의 만약 우리가 사귀면 언제 데이트 할지 하는 질문

이에 영수는 싫은티 팍팍내며 너도 나도 시간없다고 잘라 말함

너무 대놓고 싫다고 나타내니 맘 상한 송해나와 그래도 포장하려고 노력하는 데프콘

영수 영자에게 두번째 "고맙네 멋지네" 시전

영자 누구보다 눈치빨라 영수가 그냥 지가 싫은거 아는데도

시간때문에 영수가 자기랑 만나기 힘들어한다고 억울하다는 식으로 말함

영자 드디어 본 레파토리 시작

영수랑 옥순이랑 벌써 많이 진행됨

순자 - 영수가 옥순 좋대??

영자 - ㄴㄴ 옥순이가 영수 좋아하는거임

바로 이때 옥순 등장

난 영수 아님

계속 광수 좋다고 했음

근데 어느새 내가 광수 버렸다고 소문났음 시전

지 때문인거 알고 바로 눈치보려 주변 살피는 영숙

그걸 귀신같이 캐치하고

오늘은 타켓은 너다

나는 뒤에서만 선동했지

광수 대놓고 흔든건 너니까

너만 범인이고 나는 아니다 라는 영자

바로 영숙 지목하며

니가 말이 와전된 사태에 대해 할말 있냐고 물음

그 물음을 끝내고 그 어느때보다 맑은 웃음을 띄는 영자

모두가 느꼈겠지만

영숙이 대놓고 미쳐서 날뛴다면

영자는 정치력 만렙

내가 모든 판의 설계자지만

난 절대로 앞에 나서지 않는다

어느때고 뭔일이 벌어져도

내 책임은 없고

가장 눈에 띄는 영숙이 니 책임일 것이다

그게 바로 영자임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보는

영숙에게서 승리를 따낸 영자의 미소

16기의 모든 흐름은 영자의 뜻에서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