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우리는
영숙이가 뒤에서 한 짓을
방송통해 다보고 종합적 평가가 가능했지만

상철이는 촬영당시
영숙이가 뒷담까고 훈수두는 장면은 알수없슴
이건 다른출연진들도 마찬가지

상철은 영숙이의 외모와 일대일 대화속모습으로
호감을 가진거라ㆍㆍ
솔직히 둘만의 대화속 그모습들이 허당끼있어보이고
개그캐처럼 매력으로 담을 수도 있었다고봄
그래서 자꾸 재밌다 귀엽다한거고
반말 찍했던것도 호감있는 사람이면 반농담으로
느껴지며 귀엽게 담을 수준이고

처음 자기소개때만 해도 영숙이가 상철이가
칭찬한 옥순성격처럼 보일수도 있슴
뭔가 주관뚜렷하고 당당하게 보였거든
할배도 상관없다 이말은 남 시선의식안하고
내인생살겠다 이런느낌이라

아마 상철이가 옥순이 칭찬한 것은
영숙이가 파란만장단어 하나에 휘둘려 난리치는 것 보고
조금은 실망해서 옥순이의 꼿꼿해보이는 성격이 대조적으로
잠시나마 좋아보인거 같음

근데 그정도가지고 상철이가 영숙을 최종선택못할
수준은 아녔다고 생각함
조금 실망스런
모습봤다고 해서 남자의 콩깍지가 일주일도 안되어 벗겨지는 경우는
거의없슴 여자가 대놓고 너싫어 꺼져 하지않는 이상은

아마 본방보고 모르던
영숙모습에 헐!!스러웠겠지만
방송전까지 약 4개월간
국제통화하며 쌓은 정이 있기땜에

방송이미지보고 실망해서
헤어지자하기도 애매한 상황

지금현커는 당연한 것

다만 모르던 새로운 성격을 방송통해
깨닫게 되면서 영숙이를  다른시각으로
바라보게 되는 계기는 되었다고봄
방송후  연애에서는 조금의 균열이
생길 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