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 잘 놀고있던 영철을 허겁지겁 나와봐 하더니 갑자기 (일단 영문도 모르고 영철이 나와줌) 

옥순이랑 둘이 앉아있던 벤치앞으로 '불러세우고는' 

일단 이상황부터가 '매우 무례함;  ----> 여기서부터는 영철이도 삔또 상해서 말이 곱게 나올래야 잘해줄수가 없는 상황이다

나였어도 얘가 뭐하는 친군가? 어쩌라고? 싶어서 어이가 없어서 일단 화가 머리 끝까지 났을 것 같다ㅋㅋㅋㅋ

영철이가 영수 영자등에게 어떤말이든 듣고서 자기 나름대로의 애정전선 파악하고

옥순님은 아닐걸? 영수랑 잘되간다던데? 이런건 연애 프로그램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수준의 뇌피셜과 혼동사안이라고 본다

근데 그걸 자기가 타인들에게 일일이 옮겨가며 옥순 호박씨까듯이 퍼나르고 사건의 사건에 꼬리를 물게 만든건 광수 본인이고

(영숙이도 상철이랑만 있으면 귀염한 순한 양인데 광수랑 있으니 포텐 터져서 개폭발해버림)

결론:  옥순이 인내심이 상위 0.02%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