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영철이 비호감이라서 그럼.


테이프깔까사건 자체는 명백히 광수가 영철을 도발한게 맞음.

영철이 가짜뉴스로 광수를 혼란케 했다한들,
사람불러서 세워놓고 조지는건 무례한게 맞음.

그러한 수치스러운 상황에서 영철행동이 잘했다고는 못해도,
이해못할 행동은 없음.

물론 아쉬운 점은 있음.
차분하게 이 상황이 무례하다는걸 잘 어필했다면 좋았을 수 있음.

하지만 영철이 열심히 참은 것만큼은 사실임.
선빵 맞은건 영철임.

영철의 부들부들이 폭력적이라 말할지 몰라도,
억울하게 얻어맞은 사춘기소년의 모습인거임.
허세찬 찌질한 울분.

이 사건 자체만 보면 광수가 잘못한게 맞음.

그렇다고해서 일반적으로 이해못할 행동이냐 묻는다면,
옥순한테 일침받고 멘탈깨져서 돌발행동한거임.
광수의 안타까운 실수일 뿐임.

사람자체로만 봤을 때 또는 사회에서 만났을 때, 더 편할 사람은 광수가 맞고.
영철은 비호감적인 부분을 많이 가지고 있음,
비스티보이즈라는 별명이 사람들이 느끼는 인상을 잘 나타내고 있음.

그러나, 각 사람들에 대한 인상만 가지고 이 사건을 판단하는 걸 경계해야한다고 생각함.

그리고 유언비어 가짜뉴스 얘기는 잘못된게
만약 영철이 광수한테 “옥순이한테 그렇게 들었다 ” 식으로 옥순에게 들은 이야기 인양
사실을 왜곡하면 유언비어가 맞지만 그런 식으로 표현한적이 없음.

오지랖 떠는게 비호감이었다 말할수는 있어도,

틀린 판단으로 의견을 냈다고 잘못이라 말할 수는 없음.
(그 사람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질 뿐임.)

남녀관계에 주식비유 드는게 적절치 않다고 생각은 하고,
또 주식비유 드는 사람들 보며 잘못되었다고 느낀게

영철을 가짜 찌라시 정보를 준 사람에 비유하면 안됨.

잘못된 사실을 말하는 것과 틀린 분석을 하는건 다른거임.

악의적 고의성이 없다고 한다면,
자기가 인식하고 있는 사실들을 조합해 주관적 의견을 냈고,
그게 틀렸다고 가짜뉴스는 아님.
무능력한 예측가, 분석가 일뿐.

결론,
광수 잘못맞지만 인간적 호불호로 사람들이 편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