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을 봤을때 영철이 급높은 계약직으로 보여지지 않는 이유는 다음과 같아

1. 직급문제 

영철 회사네 직급이 부장, 차장, 과장, 대리, 전임, 주임, 사원인데 영철 직급은 사원이다. 이게 뭘 의미하냐? 석박사나 전문직 자격증의 전문계약직은

직급이 따로 붙는다. 예를 들어 선임, 책임, 연구원 같은 직급이나 아니면 직무에서 차별점을 둔다. 

조직생활에서 밑에 직급이 위에 직급보다 돈 잘받기는 특수한 상황말고 없어. 당연히 위화감 문제가 있고 계약직이면 더 그렇지. 

그런데 영철은 조직도에서 주임 다음의 밑에 있고 하는 직무도 차별점을 보기 어려움. 공사감독이라는데 다른 전임, 주임, 사원들도 다 한곳씩 

공사감독 맡아서 하니 영철이 특수한 계약직은 아니라는 소리. 

2. 계약문제

계약직이면 기간제법에 의해 2년 이상 못한다. 유일한 방법은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는건데 이러면 급여가 낮다. 영철이 돈 잘받아도 2년안에 끝난다는 소리. 

무기계약직이면 안정성에서 나을건데 이 부분을 확실히 언급안하네....

3. 자격증

이바닥이 기술사 있으면 굳이 공공기관에서 계약직 안한다. 왜냐하면 공공기관 받는 급여는 한계점이 있고 정해져있거든. 

아무리 그냥 계약직이 잘나도 정해진 테이블대로 받기 때문에 아웃라이어 되기 어려움. 연봉책정할때 경력인정도 한계치가 있다. 그리고

경력인정 범위가 제각각에 심지어 안해주는 곳도 많다. 

현장직은 다르다고 하는데 현장수당, 직무수당 다 합쳐봐야 월 삼백대 될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