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에서 싸가지 없었던건 욕 먹을만한 사실임

하지만 영상을 처음부터 다시 본 결과

똥싸면서 한소리는 "영수도 옥순에게 51%, 그러니 방심하지 마라. 전쟁난다.",

"오늘 아침에 아직 시간이 있으니 가서 옥순하고 이야기도 좀 하고 해라" 이랬음.

이 정도 이야기는 같은 출연자들끼리 얼마든지 주고 받을만한 내용임

그런데 데프콘이 똥이나 싸라면서 분위기를 몰고 갔고 꽤나 반응이 좋았지

이때 영철이 괜한 말 한다는 시청자 여론이 잡혔어

광수와 정숙 데이트 중,

영자가 바람을 잡자, 영철은 마치 자기가 대단한 통찰력이 있는 사람인냥 까불기 시작했어

이 후에 광수가 와서 물어보자, 마치 자기는 다 알고 있었다는듯 까불어댔지ㅋㅋ

이때 앰씨들이 "사실이 아닌 말들이 오가고 있다" 라면서 또 바람을 잡음

이후에 삼자 대면을 하면서 광수가 생때를 쓰기 시작함

영철이 까불기 시작한 시점은 광수와 정숙 데이트 이후임

한마디로 상황 종료 후야. 그래서 광수는 말이 안돼.

여기서 진짜 막장인건 영철이 무슨 말을 했는지 광수가 기억을 못하고 있다는 거야

실제로 어느정도 본인에게 영향을 준 말은 잊을 수가 없음

심저어 2일 전에 들은 말이고, 그로 인해서 자신의 결정을 번복하게 되었다면

당연히 세세히 기억하고 있어야함

옥순은 광수랑 한 말들 워딩까지 거의 정확히 기억하잖아.

광수와의 대화를 몇번 되뇌인거야. 그래서 기억을 하는거라고

광수는 영철의 말을 흘려 들었어. 별로 신경 안썼다는 증거를 스스로 보여준거야

심지어 광수는 함정을 팠어. 이 부분이 내가 광수에게 가장 실망한 부분이야

삼자대면을 위해서 미리 영철을 찾아가서 그때 뭐라고 했는지 의도가 뭐였는지 조심스럽게 물어봤어

그리고 한 순간에 갑자기 태도가 돌변하면서 한 마디 했어 "오~ 그래 그럼 됐어~" <-이제 영철은 함정에 걸린거야

광수는 '무죄 추정의 원칙'을 무시했어

영철에게 결백을 증명해봐라. 자신 없냐? 겁나냐? 하면서 몰아 붙였어

광수가 영철의 잘못을 증명해야해. 영철이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는게 아니라고

테이프 까까는 진짜 가관이지.

영철이 한 말이 잘 기억이 나지 않으면, 삼자대면을 하기 이전에 피디를 찾아가서 부탁 했어야해

그리고 영상을 확인 해보고 와서 영철에게 따졌어야해

영철은 녹화 된 영상을 공개 할 권한이 없어. 이건 그냥 협박성 공격이야.

<3줄 요약>

당연히 광수가 순도 100% 빌런이야.

그런데 광수 V.S. 영철 논란을 만들면 시청률이 올라가지

교묘하게 앰씨들이 바람을 잡아서 영철을 떠벌이 케릭터로 몰고 갔어

<결론>

실제로 영철은 광수와 옥순 사이에 그 어떤 악영향도 안 줬음

그냥 시청률을 위한 제물이 된거야 ㅋ

<원인 분석>

여기 저기 다 쑤시고 다닌다

물 흐리는 행위를 한다 등등

자신이 하고 있는 행위를 마치 옥순이 하는듯 말을 많이 해서 논란이 많았지

우리가 놓친 한가지 충격적인 발언이 있어 ㅋㅋㅋ

영숙과 횟집가는 차안에서 광수는 충격적인 발언을 했어

이게 모든 광수 사태의 원인이야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