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철...

일단 시작부터 남자 기수들 모여서 다같이 앉아 있는데.. 다들 서로 인사 하는 분위기에

자기 혼자서 분석을 하기 시작함 우리는 몇 기수 저번에 그랬으니까~ 어쩌고..

약간 처음에 몇기일까요 라고 얘기 꺼내는게 그냥 분위기 전환용.. 그니까 아이스브레이킹으로 던진 말 이였는데

혼자서 꽤 진지하게 말하는거 보고 영수가 살짝 돌려서 한 소리함.

그리고 이후 첫 인상 선택인데.. 기본적으로 분위기가 너무 부담스러움.

적당한 침묵과 무거운 인상은 잘생겨야 그게 호감이 되는건데 영철은 전혀 그런 인상은 아님.

다른 남출들은 웃으면서 걸어와 편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나름 위트 있게 선택을 하는데

오자마자 별 말안하고 여출 쭈욱 훑어봄.. 여출들도 부담스러워 '스캔하신다' 라고 대놓고 말함 ㅇㅇ

근데 아랑곳하지 않고 영숙을 선택해서 불러서 산책 한 바퀴 도는데

뭔가.. 형식적인 대화가 몇 번 오고감... 여자 입장에서도 좀 부담스러울 듯

그러고 편지를 건네주면서 '마틸다'라고 말하는데 마치 본인이 '레옹'이고 영숙은 '마틸다'인 것 처럼 얘기함

모쏠광수가 옥순 상대로 1년 정도 같이 살고 싸우고 난 후 회식하고 돌아온 남편 상황극처럼

그 이후로도 예고에서도 몇번이나 그 '눈빛'을 읽어버림...

그리고 pd도 대놓고 분석가라고 얘기 한걸 보면 그쪽으로 혼자 이상하게 분석해서 빌런 짓 좀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