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서울에 xx여고 다녔는데 ㅋ
걔이름은 ×진아
진아는 얼굴이 일단 예쁘고 부티나게 생겼었음 하얗고 ㅋ
그래서 첨에 같은 반 됐을 때 와 예쁘다 했었음 ㅋ
난 그냥 평범했고 집안은 중산층정도 공부는 잘했음 ㅋ
근데 얘랑 좀 친해졌는데 자기 집안 자랑을 은근 하는거임
성북동 전원주택살고 집이 몇평이고 해외여행 어디를 가봤고 아빠 엄마 차가 뭐고 등등
그 쯔음 우리반에서 애들 물건이 하나둘 사라짐
그래도 울학교가 돈많은 애들은 많아서 명품백들고 다니는 애들이 꽤 있었는데 반에서 루이비통 백 2개가 없어진거임
그땐 난리가 나긴 했는데 그냥 그러려니 했음 ㅋ
그러다 다른 학교에서 전학을 온애가 있었는데 진아랑 같은 중학교 출신이라는 거임 ㅋ
그리고 걔가 우리반에 스며들때쯤 진아의 실체를 깜 ㅋ
완전 가난하고 중학교때 애들 물건 훔쳐서 왕따당했었다는거 ㅋ
그리고 걔가 진아네 집을 알고 있었음 ㅋ
가방 잃어버린애 둘이 진아를 범인으로 확정짓고 진아한테 너네집에 가보자 함 ㅋ
그 때 반애들 10명정도 진아랑 걔네집 앞에감 ㅋ
성북동 전원주택 ㅋㅋ
들어가라 했더니 못들어감 ㅋ
그래서 진아중학교 동창이 알려준 원래 진아 집으로 끌고감 ㅋ
그 집에 들어가서 그 루이비통 백 2개 발견 ㅋ
그뒤로 진아 자퇴 ㅋㅋ
이게 20년전 이야기임 ㅋㅋㅋ
그 후에 리플리증후군 얘기 드라마 있었는데 이다혜나온거 ㅋ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비슷함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