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5년전에 일때문에 미팅자리에서
만났던 여자랑 술먹고 ㅅㅅ를 한적이 있다

그때 그 여자는 나랑 한번하고나서부터
미칠듯이 나한테 대쉬했었음

나는 내취향에 그닥 맞진않고
사귀고싶진않았는데
그여자가 진짜 집까지 찾아오고 그래서
그럴때마다 종종 ㅅㅅ는 했다

편하게 74하라고 피임약까지 챙겨먹던
착한여자였음 ㅋ

하지만 끝까지 난 사귀진않았다
날 능가하는 성욕을 지닌 섹녀였고
그런여자랑 결혼하면 인생 조질거같았음

결국 거듭된 거절로
그여자는 날 멀리하고 다른 남자랑 결혼했다.
그러고나선 연락은 서로 끝.

이후에 5년지난현재,
우연히 다시 연락이 닿았고
나 사는 근처에 살더라
남편이 돈좀 버는지 좋은 동네 살고있음

아무튼 각설하고 이 여자는 지금
남편이 지방에서 근무해서 주말부부라
평일 내내 혼자라고 함

그러다가 톡으로 옛날 ㅅㅅ했던 얘기가 나왔는데
집도 가깝고 다시 ㅅㅍ로 지내면 안되겠냐고 함
근데 난 겁나는게
얘가 그때 날 진짜 너무 좋아했어서
한두번 ㅅㅅ했다가
이혼하네뭐네하고 오바할까봐 무서운거지;

글고 남편한테 걸리면 나 죽는거아니냐니까
자기 폰 하나 더파면 된다고 걱정말래

니네같으면 어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