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기 여1, 남3 데이트

여자 - 정숙

남자 - 영호(여자 옆), 상철(패배 닮은 남자), 영수(제대로 배우셨네 ㅇㅈㄹ 하는 남자)

아무래도 여자가 남자 세 명한테 선택 받기도 했고 메뉴도 비싼 거다 보니 남자들한테 본인이 계산할 테니 부담 갖지 말라고 얘기함

이건 뭐 여자가 본인이 먼저 나서서 얘기 한 거니 아무런 문제는 안 됨

식사 도중 여자가 화장실 다녀온다고 하고 말하면서 계산을 하러감

카운터가 보이는 자리에 앉은 남자 영호는 그런 여자의 모습을 보게 됨

그 모습 보고 요지부동인 남자 영호,,,ㅋㅋㅋ

다른 남자들한테도 여자가 계산하러 갔다 말하는데 카운터 등지고 앉은 남자 둘은 카운터쪽 쳐다보지도 않음 ㅋㅋㅋㅋ

남자 셋 다 돈 쓸 생각이 전혀 없음...

솔직히 메뉴가 메뉴인만큼 나 같아도 숙소에 고독정식 먹은 출연자 몫까지 포함된 42만 원을 혼자 계산하기엔 부담이지만

그래도 남자 셋 중 한 놈이라도 정신이 제대로 박혔다면 여자까지 포함해서 1/4로 뿜빠이 하자고 하거나

아니면 남자 셋이서 1/3해서 14만 원씩 정숙한테 계좌이체 하자 라는 말을 했을 텐데

남자 셋 아무도 이런 이야기는 안 함 ㅋㅋㅋㅋ

제작진과의 1:1 인터뷰 중 한 말들

참 가관이다 ㄹㅇ,,,,

식사 후 찾아온 카페

영수 : "이것도 정숙님이 사시는 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정숙이한테 가불기 선빵 날리는 영수,,,

저 상황에서 저렇게 먼저 말해버리면 정숙 성격에 본인이 계산 안 하고 어떻게 버티나,,,

물론 정숙이도 "이건 남자분들이 내주시죠~" 이렇게 얘기 할 수도 있었겠지만,

돈을 쓸 때 써야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진 정숙은 결국 커피 4잔도 본인이 계산함(+ 숙소에 있는 여출들 커피도 샀을 듯)

더 가관인 건 패배 닮은 상철<<< 얘임

자막에는 "커피는 제가 사겠습니다." 로 나오는데

소리 잘 들어보면

"제 커피는 제가 사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대 손해 보기 싫으니까 나는 내가 먹을 내 커피만 계산하겠다는 거잖아 ㅋㅋㅋ

다른 남출 두 놈한텐 커피조차 사기 싫고 심지어 여자 몫도 안 사주겠다는 심보,,,

북곤이형 표정 개썩어 ㅋㅋㅋㅋ

영호 얘도 가관임 ㅋㅋㅋ 저런 생각할 시간에 그냥 커피 4잔 정도는 자기가 계산했겠다 ㅋㅋㅋ

심지어 개원한 한의사면서,,,

결국 데이트 나온 4명 포함 총 6잔까지 결제한 정숙

남자들은 절대 카드 or 폰을 내지 않겠다는 건지 둘은 팔짱 끼고 있고 하나는 화면에 보이진 않지만 주머니에 손 넣고 있는 거 같은 모습,,,

21기 상철, 영수, 영호 <<<< 진짜 씹하남자들의 결정체였음

22기 영호와 순자의 데이트 중

순자가 화장실 가는척 하며 계산을 하러 감

카운터쪽에서 계산하는 소리가 들리자 바로 뛰어가는 영호햄,,,

달려가야할 정도로 테이블 - 카운터 사이에 거리가 좀 있는 거 같은데

씹상남자답게 영호다닥 뛰어가서 카드 건내는 모습,,,

직전 기수 영호랑은 확연히 다른 남자력을 볼 수 있었음

그리고 여자가 부담 갖지 않게 말하는 대영호

"원래 남자가 계산해야지~"

"다음엔 순자 님이 사주세요~"

"2차는 순자 님이 사주세요~"

이딴 멘트 없이 "축구해서 빠르다니까~" 라고 말하는 센스를 보여줌...

씹상남자 22기 영호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