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객관적으로 이번 기수에서 젤 나은 남출인데


어느정도 눈치보고 조심하고 포장하는건 이해하는데, 정도가 과해서 정이 안가는듯

- 정희 첨에 외모보고 호감있어서 대놓고 플러팅 한거면서 자기소개 후 급히  샷아웃 시키면서 '난 플러팅인줄 몰랐다' 라며 막 엄청 순진무구한 그런 술자리 플러팅 전혀 모르는 남자인척 할때 호감도 -100


> 그건 플러팅인줄 몰랐을 수가 없어서 더 논할 가치도 없음. 외모 괜찮아보이는 애들한테는 걍 무조건 다 플러팅 날렸기 때문에.


- 쌈 사건때도 쌈을 진짜로 잘못줬든 뭐든 간에 그자리에서 해결안하고 질질끌면서 정숙이 바보 만들어 놓고, 엄청나게 잘못한척 미안한척 막 어쩔줄 몰라하는 순수한 남자인척 하는거 보면서 호감도 -300


> 정숙한테 정말 미안했으면 빨리 풀던가 아니면 최소한 다른 여출 남출들한테 괜히 비밀이있다 이딴식으로 자기 이미지 메이킹을 하지 말았어야 함. 정숙 바보만들고 출연자들 사이에서 화살 날아올까봐 미리 정숙 외 전원한테 자기 포지셔닝 다 한 후에서야 정숙한테 말하는거 보면서.. 이건 진짜 찐이다 싶었음.

- 옥순이에 대해 주변 여출들이 묻자 '여성분들 방 가도되는지 몰랐다...' ㅋㅋㅋ 말을 더 못하겠음. 호감도 - 500


> 진짜 적당히 순수한척 하라고 말하고 싶었음. 무슨 생각으로 옥순이한테 막 들이대지 않는지는 모르겠으나 개인만의 어떤 판단이 있어서 조심하기 때문인걸 마치 쑥스럽고 샤이해서 그런척 하는거 장말.. 해도 너무 심함.


이외에도 걍 내내토록 자기자신에 대해

'생긴건 이런데 여자한테 막 말을 잘 못한다'

이런 식의 순수남 초식남 컨셉 끝없이 이미지메이킹하는데 정도가 과하다 진짜.. 모솔특집이어도 이렇겐 안할듯.
오히려 좀 적당히 둔한척 했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모든걸 다 저래버리니까 진짜 모습은 전혀 안그렇겠구나 하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들고 사람이 진실되어 보이지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