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수익 직업을 갖고 있으나 재산 축적이 어려운 사람들, 강남에 룸빵에서 일하는 언니들. 이런 언니들은 특유의 사치스러운 소비패턴으로 월 2천을 벌어도 수중에 모은 돈 1억도 없는 애들도 있음. 가오가 중요해서 무조건 좋은 동네에는 살아야하니 남은 선택지는 월세뿐.

2. 사기꾼들. 좋은 동네 살아야 사기 대상자들에게 면이 서기 때문에 일부러 무리해서 월세 250~300씩 주고 산다. 월세로 살아야 크게 한탕 치고 튀기도 좋음.

3. 자식들 교육목적으로 학군지, 학원 밀집지역에 2~3년 무리해서 살 생각인 가정. 원래 자기 집은 다른 동네 있고 그 집 전세나 월세주고 학군지 들어와서 사는 경우. 그 동네 전세보증금내고 사느냐, 월세 사느냐인데, 의외로 월세 선택하는 경우들이 있음.

4.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 회사에서 좋은 동네 주거비를 지원해주니 월세로 1~2년 살다가 본국으로 돌아감.

이외에도 다양하게 고비용월세 시장 수요층은 꾸준히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