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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캉/에릭슨) 모든 건 써먹기 위해 존재하지-물론 너도 (23정숙분석)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04 20:24:31
조회 122 추천 2 댓글 0

본진 여러분 ㅎㅇㅎㅇ


라캉/에릭슨으로 활동했던 반고닉임...


오랜만에 본진에 들려서 글 써보네



요새 그렇게 핫한 23정숙에 대해 나름대로 어설프게나마 분석한 글을 공유함


그럼 재밌게 보셈 


또 봅시다!





*



(우선 이 글들은 저의 개인적 감상에 불과하며,

어느 정도는 그녀가 전ㄱ자라는 스포를 알고 끼워맞추는 것일 수 있따는 걸 미리 말씀드립니다)





네 그분.. 시간입니다


우선 제목에 대해 설명드리면,


제가 지금 현 시점에서 딱 정숙 1/2까지만 보고 바로 글을 쓰는 건데요,


결론을 바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느끼는 정숙은

모든 것들을 물건으로 보고 있습니다




-





여기에는 그 어떤 감정도 개입되지 않습니다


가령.. 우리가 가위질을 한다고 해봅시다


가위를 들죠 물건을 자르고, 그 다음에 가위를 제자리에 꽂든 뭘하든 둡니다

그리고 잊어버리죠


여기에는.. 그 어떤 "감정"도 개입되지 않습니다



근데 제가 느끼기엔

정숙이 모든 '것들'을 보는 데에는

이러한 시선이 기본으로 되어 있다고 느낍니다


사물이든..사람이든요..



마치 감정 자체가 없는 듯한..

아니 정확히는 있긴 하나,

자기 자신 외에는 울어야 할 이유나 기뻐해야 할 이유 그 자체가 없는,

그저 무미건조한 사물로 보는 그런 시선..을 느낍니다



제가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모든 것들을 그저 '가위' '풀' 컵' 등으로 보는 시선이랄까요...




-



그래서 정숙은, 상대를 '주시'합니다


22영숙이 주시하는 이유와 비슷해보이고 또 어느 정도는 맞지만

궁극적으로는 다릅니다


22영숙은 사람을 끌고,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에 목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녀가 운 게 악ㅇ의 눈물이라고 하지만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녀가 '절대로 먼저 남을 해칠 자'ㄱ ㅏ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근데 23정숙은.... 다릅니다


우리가 가위를 해친다, 이런 말이 성립할까요?

내가 컵에게 상처를 입힌다..


말이 안되죠


사물은 사물일 뿐입니다


근데 제가 느낀 정숙은,..

사람도 사물로 느끼는 기분입니다..




-


가령


영호가 서 있지만 정숙은 처음부터 카메라를 보면서 걸어옵니다

영호는 그저 병풍일 뿐이죠

정숙은 처음부터, 카메라에 자신이 어떻게 비치고

ㅇ또 이를 어떻게 이용해야 자신이 '뜰지' 계싼하면서 왔을 겁니다



22영숙에게는 죄송하지만 비교하면 이런 겁니다


22영숙도 비슷합니다

어느 정도 자신이 어떻게 해야 흠이 안잡힐지 너무도 잘 알고

이쪽에서는 만렙입니다


하지만 22영숙은, 다른 사람들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만 이게 작동합니다

또 감정을 가진 인간이기에, 실수가 없지는 않습니다

술먹고 dog가 되거나 짜치는 자기자랑을 늘어놓거나..


근데 23정숙은 다릅니다


나솔 프로도, 남피디도, 다른 출연자들도, 모든 게 그녀의 '도구'가 아닐까 합니다




-




물론 많은 출연자들이 인플루언서를 노리고 옵니다

그들도 도구로 삼기도 합니다


근데 그들은 감정을 가진 인간이기에

그 속에서 점점 동화되면서

출연자들과 이런저런 깊은 관계를 맺으면서 몰입하고

처음의 그 결심이 어느 정도 흐려지고

다들 으쌰으쌰하면서 나가게 됩니다



근데 정숙은... 다릅니다... 제가 느끼기엔...



차라리 20정숙처럼 '영호를 얻기 위해 20옥순과 20순자를 2용하거나 ㄱ격하겠다'도 아닙니다

20정숙은 방법이 잘못되었지만 영호를 얻기 위한 마음이 진심이었다면...



23정숙은, 23영호의 마음조차도 하나의 사물로 볼 겁니다

그래서 그녀는 초반에 바로 '심장소리가 들리는데요'라고 말을 던질 수 있는 겁니다


너가 나를 좋아하게 만들겠다-는 생각이 강해서

영호가 어떤 사람인지는 알바도 아니고 관심도 없는 거죠


그렇게 좋아하게 만들면, 그는 아주 훌륭한 '사물' '도구'가 될 겁니다


그러면 적당히 쓰다가 '버리겠죠'



영숙도 마찬가지입니다


손풍기를 주면서, 영숙을 유심히 들여다봅니다

mbti도 묻고, 영숙에 대해 파악하고 읽어냅니다


자신에게 방해가 될지 말지를 말입니다


그리고 막상 자신에 대해 말해야 할 때가 되면

cute드립을 치면서 자신을 숨깁니다



이후 피디가 텐션이올라와있다-는 말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정색합니다


여기서부터 매우 쌔한데..


보통 사람들, 특히 23영숙이라면 저 사실 그렇지 않아요-라고 하면서

반대 말을 던져서라도 자연스럽게 자신에 대한 정보를 내놓게 됩니다


근데 정숙은 '나 정숙하니까 정숙인데요'하고

자신에 대한 정보를 주지 않습니다




-




처음에 저는 이걸 보고 과거 경력 때문에, 전ㄱ자라서 그런건가 했는데

지금은 생각이 다릅니다


그녀는 자신에 대해 어떤 정보도 이번 화 내내 주지 않으려고 할 겁니다

이게.. 22영숙처럼 머리를 써서라기보다는..


텅 비어 있어서라고 봅니다.





-




여러번의 범죄를 저지르고도 아무렇지도 않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보면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그 행위를 반복합니다.


fbi 행동의 심리학을 쓴 조 나바로의 또 다른 저서 위험한 사람들에서는

(제가 알기론) 이들을 포식자형이라고 소개합니다


몯느 것들을 자신의 사ㄴ감으로 보고 있는 거죠



23영식도 여성들을 사ㄴ감으로 볼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23영식은, 감정이 없지는 않습니다

그가 쾌ㄹ형이라면 그것 또한 감정이니까..





근데 제가 느낀 정숙은,

그 어떤 것에도, 사물 이상의 감정을 느끼지 않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래서 위ㅎ합니다





그녀가 돈을 벌기 위해서 벗방을 했니, 뭐를 했니

그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그녀는 자신이 필요한 것을 얻기 위해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이 사회의 룰을 어길 가능성ㅇ ㅣ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아무런 죄책감을 느끼지 않을 가능성이 있죠


왜냐하면 그녀는 어쩌면, 처음 태어났을 때부터,

그렇게 태어났을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저는 처음에는 소셜오피스로 보았는데 (이게 뭔지 궁금한 분은 ㅅㅅㅇㅍㅅ 검색)

지금은 사이킥 포스로 보고 있습니다 (이게 뭔지 궁금한 분은 ㅅㅇㅋㅍㅅ 검색)







-



이 사회의 많은 룰들은

인간의 감정과 공감능력을 기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근데 그런 감정과 공감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보기엔,

그저 이용하기에 딱 좋은 사물에 불과하겠죠


위에서 소개한 책 위험한 사람들-에서

노인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갈취하고 삥을 뜯고 폭력을 행사하는 포식자형 범죄자처럼 말입니다




-





피디가 그녀가 업텐션이라 했을 때 순간 정색때리면서 카메라를 볼 때,

영숙에게 mbti를 보면서 물을 떄,


이 모든 건 그녀가 포식자로서, 피식자들을 바라볼 떄의 눈빛과 유사하다고

저는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녀가 위ㅎ하다고 느낍니다


그녀는 절대로 그녀를 제외한 그 어떤 것도

살아있는 존재로 보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필요하면 내키는대로 이용하고

싫증나면 아무렇게나 부숴버리는,,


타인의 감정 자체에 무감각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



그래서 그녀의 벗방 등 논란, 절도 논란 등은...

저는 다르게 보입니다


단순히 그녀가 전ㄱ자라서가 아니라..



그녀가 그런 행동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게

너무도 마음에 걸리는 겁니다


우리와 다른 마음 구조를 가졌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




그래도 희망이 있따면 표창원 교수님이나 각종 범죄심리학자들 등

수많은 사람들이 사회를 건강하고 범죄율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 끝에


범죄자들은, 적어도 한국에서는 힘들거나

설령 범죄를 저지르더라도 매우 높은 확률로 적발되고 잡혀들어간다는 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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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 드디어 그 분 볼 시간이네요.. 데프콘의 예술계 드립 ㅋㅋㅋㅋ


예술은 예쑬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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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특이하죠.. 저 컵의 의미는 무엇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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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짤. 순간 나오는 오른쪽어깨움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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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선을 회피하면서 걷죠.. 영숙과는 다르게 특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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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순간 인상쓴 듯한.. 그런 ㅡ낌이긴 합니다.. 평소 표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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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카메라 의식하고 순간 입에 힘 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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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짤. 카메라 본 후에 의식하듯 미소짓죠..


여기까지는 그럴수 있지..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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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웃음일려나 비웃음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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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남자를 보는 게 아니라 카메라를 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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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지금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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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카메라를 봅니다.. 인사하고 나서도요... 이거만 봐도 알 수 있죠.. 아 이건 노리고 왔다.. 연애하러 온 게 아니다.. 인플루언서 노리고 온 게 아닐까..


여기서부터 저는 쌔함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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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짤.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영호는 카메라의 왼쪽에 있습니다.. 우리 기준으로.. 근데 정숙은 영호가 아닌, 카메라를 보고 인사하고 계속 카메라를 보고 있습니다.. 여기서 저는 매우 이상하다고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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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영호랑 정숙이랑 잘되나.. 영호상 ㅠㅠ 통편집각입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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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정숙의 그런 반ㅅ회성과 영호의 분노는 잘 어울리긴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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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정숙은 영호 눈 보는데, 영호는 정숙을 바로 보지 못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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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너무 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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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느낌이.. 영호정숙인데.. 어카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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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정숙도 마음에 들어하는 듯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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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 말할 떄 표정이 차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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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22영숙 느낌 나느데 ㅋㅋ 계쏙해서 상대를 보고 있죠..


근데 22영숙을 상습범ㅈ자와 비교하는 건 22영숙에게 실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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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거는.. 설계한 말이죠 철저히.. 너는 나를 좋아하게 되어있어.. 라고 작업 들어가는 거죠.. 22영숙과 차이가 여기 있습니다. .22영숙은 절대절대절대 먼저 치고 들어가지 않습니다.. 근데 23정숙은 먼저 치고 들어가죠.. 제가 느낀 바는 (물론 범죄경력없고, 이렇게 비교해서 죄송하지만) 20정숙과 닮아있습니다.. 20정숙도 바베큐파티 때 영식에게 달라붙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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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런 반응들도 노힐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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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상철도 정숙에게 갈 삘인데.. 지금 미동도 않고 주시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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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영호는 정숙에게 반한듯합니다만.. 오히려 영호가 서울대면.. 이런 말하면 미안하지만 분노하기만 했지, 세상의 온갖 구정물을 경험하지 않았기에, 오히려 이런 미in계에 당하기 쉽죠.. 또 그는 분노하고 있지만, 동시에 그 분노는 약간 투정느낌도 납니다.. 나 공부잘하는데 왜 운동선수라 하는거야! (빼액)... 그래서 그런 그의 어린아이 같은 면모, 순진한 면모를 파고들기 딱 좋기도 하고.. 23정숙의 지금 멘트치는 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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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그걸 읽었을지도 모른다는.. (결과론에끼워맞추기일려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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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응시하죠 영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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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응시하면서 양손 머리 쓸어내리기.. 나옵니다.. 저는 정숙이, 제가 느끼기엔, 이런 동작을 하면 여자가 남자에게 관심있어하는 행동이다-를 이미 알고, 그거를 의도적으로 하고 있따고 보고 있ㅅ브니다.. 자연스럽게 나오는 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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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짤. 영호를 보면서 허리숙여 인사한 다음에, 아주 차분하게 양머리를 쓸어내립니다..








ㅅㄱ







* 다음편은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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