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꿀꿀이죽

: 출연자들 말 들으면 전날 곱부 본인이 아침에 꿀꿀이죽 해준다고 했음 근데. 안일어나고 안해서 미스터 배가 그냥 하려고 엄마한테 배운식대로 하는데 곱부가 나타나서 이게 뭐냐고 면박줘서 미스터 배가 엄마가 잘못했네 하고 빠지고 옆에서 거들어줌.

2. 두루치기

: 곱부는 원래 백김 선택하고팠는데 미스터 배로 갔고 0표받은 백김이 데이트 안나가고 방에서 혼자 굶을 생각에 맘아파서 데이트 내내 고기와 두루치기 타령했고 결국 들어가서 백김을 위한 두루치기 해줌. 그상황에서 백김이 오바하면서 어깨동무해 사단이 발생함.

3. 계란말이와 오징어볶음

: 곱부가 전날 배추전 0표받은걸로 백김 방 점령해서 울면서 술먹어서 백김이 엄청 난처해져있었음. 그래서 아침에 풀어보려고 잠만자는 곱부한테 '일어나 오라버니 배고파 밥해줘' 라고 하니까 본인이 벌떡 일어나서 잘보일라고 밥차려줌.

곱부는 결국 요리솜씨 과시와 백김에게 잘 보이려고 한 행동들인데, 자신의 선택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대구 방송에서 "얻어먹고 딴 년(10영숙)한테 갔다"며 몇 번이나 막말을 함. 누군가에게 뭔가를 해줄 거면 기대 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해야지, 대가를 바라면서 해놓고 원하는 반응이 없다고 깽판을 치는 건 옳지 않음.

 물론 마지막 요리에 차리기도전에 처먹은 년놈들은 잘못한건 맞음. 

근데 22영숙 젤 마니 처먹고 "세팅하라"는 말은 거울만 들여다보면서 못 들은 척, 손 하나 까딱 안 했음. 그리고 밥도 안챙겨 놓은건 똑같은 입장인데 백김이 챙겨놓은거 보고 '오빠현명해'라며 주둥이로만 거들면서 분위기만 탐 ㅋㅋㅋ

그런데도 곱부는 옆에서 "언니~" 하며 떠받들어주는 사람한테는 바로 "좋은 동생"이라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임.

결국,  누가 진짜로 도움이 되는 사람인지 볼 줄도 모르고, 그저 말만 잘 맞춰주는 사람한테만 마음을 주는 사람 보는 눈이 없는 거임. 진심보다는 아부에 약한 모습.

 결국 초반 빼고는 아무에게도 인기없던 22영숙과 이해관계가 없으니 좋은동생 되부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