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이서 마음을 담아 노래를 부름

서로 지금까지 중에 제일 좋다고 훈훈한 대사 해줌

P 역시 이 세명은 가능성으로 넘쳐났다 무대는 준비됐는데 곡이 필요하다

타쿠미,리이나 저 셋 뭔가 달라졌다하다가 리이나가 음악성의 차이로 해산이냐고 개드립치고 별 내용없는 잡담

흑 심한말 했다고 특히 린한테 사과함

린 괜찮다 난 나를 부정해주는 사람을 너무 못만났다 그것도 행운이긴 하지만 흑이 말해준건 자기에게 부족했던 부분이라고 실드쳐줌

린, 료 노래란 건 그런 상대에게 전해주는 거라고 끄덕끄덕함

타쿠미랑 료 LIVE 출연하고 뒷풀이

료 자기는 점점 어른이 돼서 행동력 낮아지고 있었다고 회상 그것도 중요한 자신이긴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다 때려부숴주겠다던 인디로커시절 마음가짐이라고 얘기하며 린, 흑과 함께라면 그 충동을 되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함

타쿠미 오늘 노래는 그 옛날 격렬함을 담았구나 감탄하며 린,흑과 함꼐 세게에 싸움을 걸라고 독려함

며칠뒤

린 자기 노래를 좀 더 높이고 싶다며 P에게 상담하러 와서 흑, 료와 함께라면 가능할 것 같다고 얘기함

P 이미 준비중이다

리이나가 옆에서 구경하다가 P가 린이 변했다고 좋아하더라 원래 스토익하고 장인같은 느낌이더니 요새 록해졌는데 그게 P맘에 드나보다 하는 얘기해줌

린 올바른 얘기만 하는 게 아니라 자기주장을 하는 게 중요하단 걸 깨달음

흑 독백타임

자기는 머물러 있고 싶었다 세상을 원망하는데 나아갈 길은 모른다

흡은 변해간다 그걸 원하지 않는 자신과 흡의 행복을 원하는 자신이 있다

그게 자기한테 행복이고 인생의 의미였다

그리고 (흡이 변해서 떠나고) 혼자 남겨진 자기는 누구의 손길도 없이 혼자 남아서 눈을 감고 싶다

근데 자기가 눈을 감으려고 해도 린이랑 료가 불러줘서 눈이 뜨인다

이미 자기는 빛에서 눈을 돌릴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