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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의 냄비근성은 문화가 아니다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1.10.20 01:18:32
조회 54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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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은 현상으로 벌어진 어떤 사건, 생각, 반응 등 시간 속에서 고정적으로 박혀있는 요소들을 기반해서 살아간다

어떤 현상이나 사물을 보고 판단하고 결정내릴 때 지나간 시간에 새겨진 점과 내면에 쌓아놓은 요소들을 근거로 한다

사물을 보고 반응할 때 마인드맵처럼 이전의 시간 속 점들과 연결시키거나 쌓아놓은 내공들과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식으로 입체적으로 해석해 결과를 산출한다

쌓은 것이나 시간 속에 있는 고정적인 점들을 기반해서 살아가기에 역사가 연속적으로 이어지며 뿌리가 있다. 선형적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한국인들은 공간 속에서 상대적으로 생성되는 요소들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경향이 있다

어떤 현상이나 사물을 볼 때 그때 그 순간 유무형의 공간의 영역에서 눈에 보이거나 느껴지는 외부에 의한 자극들을 기반으로 판단한다

일시적인 공간 속의 시각적 자극이나 느낌 등을 기반으로 살아가기에 역사에 뿌리가 없다. 원형적으로 돌고 도는 것이다


일본을 추구하면서 반일을 한다든지, 감정적으로 끓어오르다가 식어버리고 잊는다든지, 호의를 권리로 안다든지, 감사를 모른다든지, 이중적인 행태를 보인다든지 하는 모든 것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인성이 쓰레기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공간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호의를 계속 받더라도 그때 그 순간 느낌을 기반으로 당연하게 인식하는 것이며, 호의를 끊으면 그때 상황 느낌을 기반으로 반발하는 결과값이 산출되는 것이다

일본을 추구하면서 반일을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한국인들은 어떤 실제적인 요소를 보고 작동하는 근원을 유추하거나 내면의 것들을 통해 해석하거나 마인드맵처럼 다른 요소들과 연결시키면서 입체적으로 사유를 구성시키지 못한다

보여지는 대로 느낌대로 외부에 의한 요소들로만 기준해서 판단하기 때문에, 현실 층위에 있어서도 각 영역들이 끊어져 독립해서 작동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일본 여행은 그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나 유행 분위기 등을 기반으로 해도 되는 것으로 여기는 것이고, 반일을 하는 것은 일본에 대한 역사 담론과 정서를 기반으로 해도 되는 것으로 여기는 것이다

무의식적으로 연산이 이루어져 행동하다가 타인에 의해 지적받게 되면 당연하게 느끼고 있었던 것에 대해 해명해야 되는데 자신도 원인을 모르니까 일본 문화와 반일은 별개라느니 하는 식으로 의식 층위를 기준으로 이유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즉 한국인들도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면서 말하는 것이다

그러니 아무리 정확한 논증으로 말해줘도 겉으로만 지식으로 알아들을 뿐 실제로는 못 알아듣는 것이다. 왜냐하면 즉물적이고 뿌리 없는 사고체계를 갖추고 그에 따라 의문과 조사가 없이 수십 년간 살아왔기 때문에 납득이 안 되는 것이다

그들이 납득하지 않는 것은 논증이 부족했기 때문이 아니라 원인이 따로 있기 때문이며 그 현상이 이루어지게끔 하는 진짜 원인은 의식으로 간단하게 고칠 수 있는 게 아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한국인들은 시간에서 연속적으로 살지 못하고 공간 속에서 뿌리 없이 살듯이, 현실의 공간들 또한 연결되지 못하고 각각 따로 작동하는 것이다

그것이 반일교육에 세뇌된 한국인들에게는 당연한 것이다

아무리 의식적이고 인위적으로 기억을 불러일으켜서 '이번에는 잊지 않는다'라고 해도 OS 자체가 모순이기에 동물의 숲을 사려고 줄을 서는것이다

기억의 끈을 붙잡아도 기억만 붙잡는 연출적 모양새일 뿐이고 시류나 분위기나 느낌을 자극하는 외부적 요소가 바뀌면 잊어버리게 된다

시간 속의 점이나 내면의 요소 같은 항구적인 것에 존립하지 않고 공간속의 연출이나 외부에 의해 느껴지는 상대적인 것에 존립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지 않으면 고칠 수 없다.

한국인들의 그런 행태들의 원인은 문화나 급격한 산업화나 기질이나 성격 따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뿌리가 없는 것이고 영혼이 없는 것이 근본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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