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키요미는 조연이고 치나미가 주연이긴 한데

라이브 중에 실수해버린 키요미 치즈루는 계속 거기에 신경쓰며 고민함

치나미는 저 둘 위로해주면서 라이브는 성공했으니 괜찮다며 완벽에 대한 자기 가치관을 얘기해주고 기분전환하러 가자고 함

근데 사실 치나미도 남들이 다 눈치채지 못한 실수를 했었고 자기도 키요미랑 치즈루처럼 자책하고 있었기 때문에 스스로도 기분전환이 필요했던 것

기분전환하러 도착한 곳은 오락실

키요미는 불량배들 행실 바로잡는 거냐는 위험한 소리하는데 그냥 치나미가 용돈 주면서 돈 다 쓸 때까지 놀고 오라고 함

키요미랑 치즈루 분위기 타서 신나게 놀고 있는데 치나미는 인형뽑기에 눈돌아가서 전부 뽑아버리고 완벽주의가 지나쳐서 탈이라며 마무리

주역이 치나미라 키요미 비중은 얼마 없긴 해도 키요미가 무조건 바른생활 어린이가 아니라 TPO에 맞춰서 즐겁게 놀아야 할 때는 거기 분위기에 맞출 줄 아는 성격인 것도 보여주고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