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달디 달았던 로마의 흙이여! - 아이돌마스터 갤러리

아이돌마스터 갤러리

1/3

'아파트' 브루노마스 패러디한 곽범, 인종차별 논란에 반전 반응 긷갤러
"5초만 만져보자, XXX" KTX 여승무원·여승객 울린 막말 노인 야갤러
모텔비 반반하자는 남친.blind ㅇㅇ
싱글벙글 어제 생일이었던 동물 ㅅㅇ,
군첩.... 제 2의 조국 우크라이나 수준 ㅋㅋㅋㅋ . Jpg ㅇㅇ
[단독]NCT팬덤, “투바투가 우리 베껴“ 역바이럴 강행 ㅇㅇ
무인 사진관 사장 CCTV 보고 '경악'…"남녀 손님 둘이서" 야갤러
츄동기에 USB를 달아보는 만화.MANHWA 한스짐머가쓰는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할리우드 ㅈ같다 ..jpg 3dd
포켓몬에서 검열된 요소들(1) 정비노º
싱글벙글 도넛 꺼내 먹었다고 유치장 생활..jpg 최강한화이글스
싱글벙글 북한 러시아 파병 맞대응 삐라 패러디 ㅇㅇ
‘만남·결혼 주선’ 맛들린 지자체들…여성 참가자 없어서 ‘공무원 차출’ 부갤러
"이게 경찰학교 특식? 노맛"…식당 게시판에 욕설쪽지 쓴 예비 경찰 순갤러
[단독] 초코파이 강제로 먹이는 ‘육사 파이데이’…인권위는 의견표명 포기 고맙슘봐

서진이형은 그냥 T가 아니라 쌩T에요!!! 작성자 : ㅇㅇ

아! 달디 달았던 로마의 흙이여!앱에서 작성

타우록스

2021.11.28 07:07:47

조회 94 추천 0 댓글 1

0c9bf600b1836080239bf7e4379c701f88c908964e841197142c654f6b4ba9d7225db80d83a96747cdceae1a9eb1f0da0609673b

때는 땀이 비오듯 쏟아지던 습하고 무더운 여름, 브리타니카의 어딘가

당시 자랑스러운 로마제국의 해병대였지만 흘러빠진 앗쎄이(ASSEAIA,)였던 나는

다른 선임들이 모두 한 차례씩 맛보았다는 유피테르와 마르스 신의 축복이 담겨 있는 전설의 영약,

'로마의 흙'(LVTVM ROMA) 에 대해 똥까래(DDONKAREIA, 라틴어로 '동료')들과 토론하며 시간을 축내고 있었다.

순간, 굵고 낮은 천둥과도 같은 목소리가 나를 불렀다.

"앗쎄이! 그렇게나 로마의 흙이 궁금한가?!"

바로 '출라두이아 마르쿠스(CHVLLADVIA MARCVS)' 해병님이셨다.

스키타이의 피가 섞여있다는, 동방에서 온 출라두이아 마르쿠스 해병님. 소문답게 그는 헤라클레스가 환생한 듯한 탄탄한 말근육의 허벅지와 마치 투포환과도 같은 무쇠궁둥짝을 지닌 그야말로 강철같은 사나이였다.

게다가 그런 신이 빚은듯한 철인의 육체 위에 걸쳐진 각이 제대로 잡힌 튜니카(TVNICA)는 그가 흘러빠진 기열 후달쓰(HVDALSIA, 라틴어로 노예)가 아닌,

10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짜세 중의 짜세, 쓰바쓰(SSVBASIA,라틴어로 귀족)셨다는 것을 증명하듯 군신 마르스를 상징하는 붉은 빛이 나고 있었다.

"그렇게나 궁금해하니 대접해주도록 하겠다. 따라오도록!"

그런 짜세(JJASEIA, 라틴어로 영웅) 중의 짜세이신 해병님이 한낱 흘러빠진 앗쎄이였던 내게 몸소 전설로만 전해내려오는 '로마의 흙'을 대접해주신다니...

나의 뺨은 어느새 감격해 흘린 뜨거운 눈물로 흠뻑 젖어있었다.

그렇게 나는 주둔지 막사 구석으로 그를 따라갔고 그 곳에는 왠지 갈색과 흰색, 누런색으로 범벅이 되어 헤진 망토가 깔려있었다.

그 때, 마르쿠스 해병님은 억센 손으로 나를 강하게 밀어 망토에 쓰러지게 하신 뒤, 마치 번개처럼 튜니카를 훌러덩 내리는것이 아닌가!

그렇게 공기를 만난 마르쿠스 해병님의 팔뚝만한 필룸에서는 정체모를 흰 밀죽이 건더기를 머금은채 황금빛 넥타르와 함께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내가 그의 껄떡껄떡대는, 마치 한창 살이 오를 대로 오른 겨울잠쥐와도 같은 서슬퍼런 핏줄이 선 필룸을 당황한 나머지 넋을 놓고 쳐다보고있을 때, 마르쿠스 해병님은 호탕하게 껄껄 웃으며 뒤를 돌아봤다.

그리고 내 안면부를 향해 치켜세운 궁둥이로 맹렬히 돌격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소문으로만 듣던, 그의 단단하고 거대한 구릿빛의 무쇠궁둥짝이 나의 얼굴을 정조준하고 있었다.

마르쿠스 해병님은 그날따라 유독 가룸을 많이 섭취하셨는지, 정말 하데스의 똥꾸녕에서나 날법한 황천의 개씹똥꾸릉내가 항문구멍에서 스멀스멀 삐져나오고 있었다.

"흐으읍!"

그리고 마르쿠스 해병님의 단말마와 함께 명계의 가죽피리 관악단 4중주 판토미무스(PANTOMIMVS)가 시작되었다.

뿌르뽕삐립뽕뽕뿌르뿡빵! 부롸롸롸롸롹~

그의 체내를 돌아다니던 마르스의 액기스는 항문구멍을 넘어 그야말로 폭발하는듯한 굉음과 함께 나의 가녀린 콧구녕을 포세이돈의 파도마냥 덮쳤고

내 연약한 콧구멍의 핏줄은 그 폭발을 이기지 못하고 모조리 터져버리고 말았으며 마해병님의 진동하며 떨리는 궁둥이 살이 나의 뺨을 마구 때리기 시작했다.

이윽고 뿜어져나온 거센 바람에 나는 혼절해버리고 말았다.

그것은 그야말로 알프스 산맥의 함성(喊聲)이었다.

마르쿠스 해병님의 지독하고 고약한 가죽피리 연주가 끝나자 나는 잃었던 정신을 차리고 감았던 눈을 살포시 떴다.

그러나 순간, 마치 시골길 진흙탕에 쳐박힌 말이 헛발질을 하듯이

뿌다다다다다다다닥!!!

하는 소리가 전 해병 주둔지에 우렁차게 울려퍼졌고 되직-하고 그날 먹다 소화가 덜 된 생선쪼가리들이 먹음직스럽게 섞인 마르쿠스 해병님의 배변이 나의 얼굴로 마구 뿜어졌다.

온갖 똥쪼가리들과 똥가루, 필룸에서 줄줄 흐르는 황금 넥타르, 그리고 소화가 덜 된 생선찌꺼기들을 예상치도 못하게 한가득 받아버린 나의 안면은 어느새 시칠리아산 포도주를 끼얹은 듯 검붉게 물들어 있었다.

그리고 나는 깨달았다.

희멀건 게르만놈과 달리 자랑스러운 로마군의 검은 피부는 결코 태양빛만으로는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다른 동료의 귀중한 분비물만이 로마인의 자랑스런 검은 피부의 원천이라는 것을!

그렇게 섭취한 로마의 흙은 그야말로 꿀의 맛이었고 사회에서 먹었던 어떠한 산해진미보다도 깊이 와닿은,

그야말로 나의 암브로시아(AMBROSIA)였다.

아직도 매미가 우는 무더운 여름날이면 나는 떠올린다.

유달리 달큰하며 고소했던 그 날의 영약을.

나에게 달큰한 스튜 한 그릇을 선물해주신 강철 투구의 사나이를.

나에게 진정한 로마인이 무엇인지를 알려주신 지중해의 사나이를.

그 날의 낭만을. 그리고 그 날의 사랑을..

- 기원전 2010年 어느 무더운 늦여름, 타보르투스 야누스(TABORTVS JANVS)-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AFFF418F-DA1A-4BEC-BD8E-3DA3A3943E4A.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지금 결혼하면 스타 하객 많이 올 것 같은 '인맥왕' 스타는?	운영자	24/10/28	-	-
923337	시즈쿠짤 ㅋㅋㅋㅋㅋ [1]	야습선배	22.01.16	81	0
923336	섬 토막난사진보고 누군가 퉁가는 국토가 아니라 국민이다 할줄알았는데	야연의가희	22.01.16	66	0
923335	계속 반갈죽 당했다고 올라오는거 통가 본섬이 아님 [4]	ㅇㅇ(223.62)	22.01.16	102	0
923334	보댕이를 그렸으니 가슴을 그려보고싶다 [9]	소금캐러멜	22.01.16	98	0
923333	이재명 “상상도 못할 나라 만들겠다” [3]	ㅇㅇ(223.62)	22.01.16	85	0
923330	지금 일어낫는데 쓰나미경보머임 [5]	야습선배	22.01.16	83	0
923329	좆데 뮤비보는데 이거머고 ㅋㅋㅋ	아잉(116.41)	22.01.16	30	0
923327	나 는 오 늘 푸 라 닭 에 가 겠 다 [2]	야연의가희	22.01.16	32	0
923326	히나나 ㅉ찌 [1]	ㅅㅁㅅㅇ(223.62)	22.01.16	62	0
923325	그래도 여자작가라 그런지 남주 키큰게 좋네	ㅇㅇ(223.39)	22.01.16	65	0
923324	통가 땅 반갈죽 아닌데 [8]	Perusan	22.01.16	142	0
923323	백두산은 대한민국 최대우방국 감비아가 건재하는이상은 끄떡없지 [3]	야연의가희	22.01.16	66	0
923322	지진 난 곳은 더 쪼매난 섬이였구나 [3]	에이티식스	22.01.16	75	0
923321	통가에서 통구이가 됐노	araragi	22.01.16	31	0
923319	근데 조선 지진나서 남북한 갈라지면 [4]	군라이프	22.01.16	67	0
923318	어휴 말을 좀 이쁘게해라	ㅇㅇ(223.39)	22.01.16	62	1
923316	구글지도가 업데이트가 느리구나 [3]	에이티식스	22.01.16	88	0
923315	젠카이 마지느 보지있을까	뭉눅움	22.01.16	24	0
923314	스타랭 트레이너 파밍용 매직에 쓰기 vs 담당카드에 쓰기 뭐가좋을까 [5]	고독한주먹	22.01.16	54	0
923313	백두산 폭발 희망편ㅋㅋㅋㅋ [3]	ㅇㅇ(210.101)	22.01.16	102	0
923312	자고 일어나니 금발적안흡혈귀가 되었어요 [3]	맨발의성녀	22.01.16	47	0
923311	통가 익어가는중인듯	유우골	22.01.16	67	0
923310	개좆롤 rpg새로나온거 재밌어보이네	야연의가희	22.01.16	32	0
923308	통가 뜬 영상은 다 구라일거고 괜찮은걸까 [3]	PCS	22.01.16	103	0
923305	오우미친메이드유메짤	친분	22.01.16	81	0
923304	근데 통가 진짜 어떡하지 [6]	에이티식스	22.01.16	124	0
923303	후지산이나 백두산 터지면 저거보다 훨 큼직한가 [1]	야연의가희	22.01.16	53	0
923302	비스크돌 뷰지 한번 스쳤다고	ㅇㅇ(116.32)	22.01.16	83	0
923301	뷰지 빨고싶다	소금캐러멜	22.01.16	30	0
923300	코가네 학교생활 어땠을지 궁금하네 [5]	하이웨이맨	22.01.16	91	0
923299	얼터 특화 차이가 이렇게	ㅇㅇ	22.01.16	38	0
923298	비스크돌 뭔가 몰루 걸레 생각남 [1]	책도둑	22.01.16	73	1
923297	이게 후지산에서 터졌으면 한국 커뮤니티 하루종일 난리였을텓데 [3]	ㅇㅇ(210.101)	22.01.16	98	0
923296	나라하나가 폭발엔딩해버렸는데 생각보다 조용하네 [4]	유우골	22.01.16	84	0
923295	왜 남자애면서 여자애들 애니를 조아하는거야?!? [1]	군라이프	22.01.16	50	0
923294	노리코 쉐이크가 진짜 있구나 [3]	Tickin	22.01.16	74	0
923293	화산폭발 재미없네	센카와치히로	22.01.16	38	0
923290	중국망하면 그 많은 난민이 어디로오겠음	유우골	22.01.16	27	0
923288	비스크돌 애니나오기전에도 빠는사람 많던데	고독한주먹	22.01.16	57	0
923287	비스크돌 이 검정머리는 누구임 [5]	책도둑	22.01.16	119	1
923286	헐 꿈에서 마노랑 메구루따먹음 [4]	특별한시간	22.01.16	53	0
923283	바퀴벌레 원래 우리나라에 없었다고 들었는데 [2]	에이티식스	22.01.16	59	0
923281	뭐? 통가화산덕에 지구가 용택해진다고? [1]	도자기의푸른꽃	22.01.16	46	0
923279	젠카이저 이번화 적 성우 히야마네 ㅋㅋㅋㅋㅋ [3]	뭉눅움	22.01.16	64	2
923278	백두산이 터져도 좆선족 박멸이 안되는 이유 [3]	ㅇㅇ	22.01.16	70	0
923277	그냥 한순간에 지구멸망하면 안되나 [2]	맨발의성녀	22.01.16	42	0
923276	님들 코감기 목감기 두통이 왔어요	센카와치히로	22.01.16	35	0
923274	비스크돌 여자작가인게 웃기긴함 [4]	사타안다기	22.01.16	137	1
923273	젠카이무적웰케호감지	뭉눅움	22.01.16	13	0
923272	그냥 깔끔하게 북한이랑 같이 사라지는게 좋은데	유우골	22.01.16	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