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은 미래에 진정될 수 밖에 없을거야. 인구때문이기도 하지만 문제가 많이 터지는 만큼 심리도 결국 식어나갈거다.
근데 폭락은 졸라 비싼 거품이 꺼지는거지 5억짜리가 2억되고 10억짜리가 5억 된다는 말이 아님. 그러니까 내집마련 1거주는 이 개임에 끼지 말고 내가 살 집을 찾아 가면 되는거임.

현실적으로, 강남권 아닌 일반적인 수도권에 분양가 3~4억으로 사다가 5~6억에 되팔고 그걸 산 사람들이 7억에 팔고 있다면 이 아파트는 한동안 다 올랐다고 봐야 함. 지금 사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냥 실거주 외에 의미 없으니 10년 이상 대출 갚을 생각에 집중해야 함.

이걸 느낌으로 인지한 사람들이 많아서 입지 타령 하는거임. 현재 잘 나가는 그곳들 분양 다 끝날 때 쯤이면 거기도 다 시들해지고 띤데로 옮겨갈 수 밖에 없는게 부동산인데, 문제는 마지막에 산 사람들은 시세 올려서 팔 수가 없다는 점임. 흥행할때 치고 빠져야만 갭투기 수익이 가능함. 이게 이전과 다른점임.

과천 분당 영원히 오를까? 지금 분양하는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는 분양가가 싸니까. 그걸 다시 사는 이유는 오르니까. 그걸 또 다시 산다면? 그건 이제 설겆이.

그러니 폭락은 위 과정에서 3번째 구매자는 고민 좀 해봐야 할 테지만 앞에 1~2번은 상관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