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년생 범띠다.

대학 때려치고 결혼을 좀 빨리해서 서울에 아파트 한채 있는 정도다

주식이고 코인이고 땃다가 잃었다가 해서 유의미한 숫자는 아니고

결국 서울 아파트 하나 사놓은게 가장 자산형성에 기여도가 크지

16년도에 결혼하기 전 돈 없는척 할라고 전세끼고 6억주고 산게 16억까지 찍었다가 14억 따리네

물론 한번도 내집 들어가 산적 없음 서울집은 전세주고 그돈으로 난 의왕서 전세산다 직장도 여기라

이제 팔고 걍 의왕에 등기칠 생각임 한 3~4억 남는데 이거로 걍 마이크로소프트 주식 사놓고 애기들 물려줄 생각임

참 시대가 좆같은게 19년도 까지 결혼한 친구들은 그래도 다 집사고 애낳고 키우는데 그뒤로는 집을 못사니까 결혼도 못하고 그냥 나이 40되서 결혼을 하네마네 애를 낳네마네 한다 첸구들은

이렇게 개인의 노력은 다 좆박고 걍 운빨겜이 되도 되는거냐 인생이?

내 나이대는 그래도 마지막 막차라도 왔다고 생각되는데 지금 젊은애들 삶은 아에 기회도 없었다고 느껴져서 너무 서글프다.

집값이 17년도 ~ 18년도 까지 돌아가지 않으면 그때까지 그냥 계속 로스트 제네레이션 양성한다고 본다. 지금 출산률이랑 취업률 보면 지금까지 80년대후반생 ~ 90년대초반생까지는 로스트제네레이션 확정이고 하루빨리 금리라도 올려서 다 작살내야 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