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지금 엄청 곤란한 상황에 처해있어.

관계가 복잡한데 한번 읽어보고 조언좀 주라.

1. 먼저 나는 국책 전세대출(전세금 3억미만 , 고정금리 연 1.5%)
당첨되서 신축아파트를 전세로 들어가려고 했음

2. 계약금은 이미 다 치뤘고 , 은행도  대출심사가 다 완료되어서 각종 가구 및 가전(천만원이상) 이미 잔금 날짜 맞춰서 배달 예약도 해놨음

3. 잔금일은 내일(8/2) 이었는데 갑자기 오늘(8/1) 오후 5시 쯤이었나 갑자기 집주인이 잔금일을 1달후로 미뤄달라고 함.
사유는 신탁사와 시행사간의 관계?로 인해서 더이상 대출건이 없어야한다고 함.

계약서 상에는 따로 계약 사유 변경으로 인한 임대인이 위자료를 낸다는 내용은 기재하지 않았었음.

4. 은행 문의 결과 , 내가 잔금일 미루면 대출 신청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한다고 함( 계약서 재작성 및 확정일자 다시받고 심사 재 진행요함)

5. 임대인은 잔금일 미뤄주면 그 잔금일까지 집 들어와서 살아도 된다고 함

6. 추가로 새로 적는 계약서 상에는 하기의 항목을 넣어준다고 함
-> 1달후 잔금일을 한번 더 미룰 시 계약금 배액배상함
-> 국책 전세대출 심사에서 탈락될시 손해배상
-> 소정의 수고료

이럴 경우엔 나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

무엇을 요구하는게 맞으려나... ㅠ 너무 답답하다. 화나구

좀 도와줘 블라 멋쟁이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