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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풍후의 삼국사기 공부 시간!!!!!앱에서 작성

책사풍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28 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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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풍후의 삼국사기 공부 시간!!!!!

함께 중국의 황제의 장군인 고구려 왕의 역사를 공부해요.


삼국사기 고구려본기 문자명왕 편

〔11년(502) 겨울 10월에〕 양(梁)註 001 고조(高祖)註 002가 즉위하여, 여름 4월에 왕의 〔책봉호를〕 올려 거기대장군(車騎大將軍)註 003으로 삼았다.註 004

梁 髙祖即位, 夏四月, 進王爲車騎大將軍.

註) 001
양(梁) : 남북조시기 남조(南朝)의 세 번째 왕조로 황실 성씨를 따 소량(蕭梁)이라고도 한다. 502~557년에 52년간 존속하였다. 남제 말기에 내란이 거듭되자 옹주자사 소연(蕭衍)이 도성인 건강(建康)으로 진격하여 동혼후(東昏侯)를 퇴위시키고 화제(和帝)를 추대하였다가, 502년에 화제의 선양을 받아 양을 건국하였다. 무제로 즉위한 소연은 48년간 재위하면서 내정을 개혁하고, 불교를 신봉하여 성세를 이루었으나, 재위 말기에 점차 국정이 혼란해졌다. 특히 548년에 동위(東魏)에서 망명한 후경(侯景)이 반란을 일으켰는데, 무제는 궁중에 유폐되었다가 병사하고, 제2대 간문제(簡文帝)도 피살되었다. 후경의 난이 평정된 이후에도 내분이 거듭되는 가운데 황제가 빈번하게 폐립되다가 557년에 진패선(陳覇先)에 진으로 교체되었다.바로가기
註) 002
고조(高祖) : 중국 남조의 세 번째 왕조인 양(梁)을 건국한 인물로, 이름은 소연(蕭衍)이고, 재위기간은 502~549년이다. 남제 단양윤(丹陽尹) 소순(蕭順)의 아들로 464년에 태어났다. 문음으로 출사하여 옹주자사(雍州刺史)를 역임하였다. 남제의 내분이 거듭되자 500년에 건강으로 진격하여 동혼후(東昏侯)를 퇴위시키고 화제(和帝)를 추대하였다가, 502년에 화제의 선양을 받아 양을 건국하고 무제로 즉위하였다. 재위 전반에는 정무에 힘써 송·제 이래의 폐단을 개혁하고, 각 지방 주·군을 장악하여 측근을 파견하는 한편, 종실이나 귀족세력도 우대하였다. 학문을 좋아하여 경학(經學)에 뛰어났고 문학과 음악에도 재능이 있었다. 불교를 신봉하여 세 번이나 사신(捨身)하여 동태사(同泰寺)의 노(奴)가 되었다. 다만 재위 말기에 정사를 제대로 돌보지 않다가 548년에 반란을 일으킨 후경(侯景)에 의해 유폐되었다가 이듬해에 사망하였다. 고조는 그의 묘호이며, 시호는 무황제(武皇帝), 능호(陵號)는 수릉(修陵)이다(『양서(梁書)』 권1 본기1 무제상; 『양서』 권2 본기2 무제 중; 『양서』 권3 본기3 무제하 참조).바로가기
註) 003
거기대장군(車騎大將軍) : 양(梁)대에 들어와 장군호가 관직의 고하를 나타내는 관품의 역할을 하기 시작하였는데, 천감7년(508)에 제정한 장군호제에서 거기대장군은 가장 높은 제24반(班)에 속하였고, 대통3년(529)에 개정한 장군호제에서도 가장 높은 34반에 속하였다.(『수서(隋書)』 권26 지21 백관상(百官上); 김종완, 1995, 『中國南北朝史硏究-朝貢·交聘關係를 중심으로』, 一潮閣, 121-125쪽; 兪鹿年, 2008, 『北魏职官制度考』, 社会科学文献出版社, 127-128쪽). 본서 권18 고구려본기6 장수왕 51년조 참조바로가기
註) 004
양 고조가 즉위하여 …… 거기대장군으로 삼았다 : 같은 내용의 기사가 『양서(梁書)』 권2 본기2 무제중 천감원년(502) 4월조와 『양서』 권54 열전48 동이 고구려에도 나온다. 이때 양은 왕조 개창을 기념하여 남제가 고구려, 백제, 탕창, 왜, 토욕혼 등 여러 주변국 군왕에게 수여했던 종전의 책봉호를 올렸는데, 고구려왕은 거기장군에서 거기대장군, 백제왕과 왜왕은 진동대장군에서 정동대장군으로 각기 올렸다. 고구려왕이 받은 거기대장군은 양의 장군호 24등급 가운데 최상위인 제24반에 속했던 반면, 백제왕이나 왜왕이 받은 정동대장군은 제23반에 속하였다(『수서(隋書)』 권26 지21 백관상(百官上); 김종완, 124쪽 〈표7〉 참조). 이러한 장군호는 각국의 국제적 위상을 반영하는 측면이 있지만(坂元義種, 268-270쪽), 기본적으로는 책봉의 주체인 중원왕조가 자국의 이익을 고려하여 수여한 것이다(김종완, 120-126쪽). 한편 양 고조가 문자명왕의 책봉호를 울려준 것은 4월인데, 본서 찬자가 10월조에 기입한 이유는 명확히 알기 어렵다.
〈참고문헌〉
김종완, 1995, 『中國南北朝史硏究-朝貢·交聘關係를 중심으로』, 一潮閣
坂元義種, 1978, 『古代東アジアの日本と朝鮮』, 吉川弘文館바로가기


//묘청 : 야! 김부식!

김부식 : 왜?

묘청 : 저건 명목상의 책봉이야 고구려는 자주독립국이라구!

김부식 : 키루스나 다리우스나 알렉산더가 다른 나라 왕한테
책봉받더냐?

묘청 : 거긴 아예 다른데잖아!!! 동양은 중국이 중심이었다구!!!!!!!!! 이 사대주의 일뽕 새꺄!!!!!!!!

김부식 : 너가 사대주의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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