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를 개발하기 위해 세워진 윤중제에 투입된 돌은 정확하게 403,001장입니다.

박정희대통령과 육영수여사께서 이를 기념하여 40만 3천 1장째의 블록의 포장을 벗기고 있는 사진이지요..

여의도 윤중제가 완공되었을 때 대통령부부를 포함하여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의 모든 요인들이 참여했습니다.

그야말로 국가의 힘을 기울여 개발한 것이지요..

가난했던 시절 돈이 없었던 당시의 정부는 이 개발사업을 통해 전국의 내놓으라 하는 부자들을 모았고.. 국가가 일종의 시행사가 되었지요.

분양을 통해 모아진 돈으로 국회의사당과 증권거래소 KBS 등등을 만든겁니다.

오늘날까지도 보는 국회의사당 등등은 당시 여의도를 분양받았던 부자들의 돈인셈이지요... 국가발전에 약간이나마 기여를 한 셈입니다.

다른 동네의 경우 주민이 국가의 도움을 받아 큰 이익을 봤다고 한다면..

여의도는 국가의 반사기(?)에 걸려 손해만 본셈이지요 ㅎㅎㅎ

부동산 투자로는 이만저만한 손해가 아닐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