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부터 와인 소개는 좀 그렇습니다만 나이를 먹으니 새벽잠이 없어져서

어쩔 수 없이 와인 한잔을 홀짝거려 봅니다만ㅋㅋㅋ

오늘 소개드릴 와인은 Mas des Bressades라는 와인이지욬ㅋ

Mas des Bressades 라는 와인은 남부 프랑스 Costières de Nîmes 지역애서 생산되는 와인으로서

지중해지역의 화창한 날씨와 돌이 많은 토질에서 잘 자라는 Grenache와 Syrah 품종의 포도를 주로 사용하고

가끔 Cinsault라는 품종도 혼합이 되지욬ㅋ

먼저 포도알을 으깨서 과육과 껍질이 완전히 뒤섞이게 만든 뒤에 탱크 안에 잠시 저장했다가

적당한 시간이 지나면 과육과 껍질 혼합물로부터 과일즙을 따라냅니다

따라낸 과일즙을 발효시키면 껍질의 붉은 색이 적당히 스며있는 맑은 와인이 얻어지는데 이게 바로 로제 와인이고욬ㅋ

탱크 안에 남아 있는 과육과 껍질의 혼합물을 계속 발효시키면 잘 아시는 레드와인이 되죸ㅋㅋ

선호도는 좀 갈라지지만 횽은 개인적으로다가 레드와인보다는 로제와인을 선호합니다

레드와인이 뭔가 좀 남은 찌꺼기까지 다 사용해서 만든 막걸리의 느낌이라면

로제와인은 알짜배기만 쪽 따라먹는 청주같은 느낌이랄깤ㅋㅋ

물론 비유가 좀 그렇습니다만 아무튼 로제와인이 레드와인보다 맛도 좀 더 깔끔하고 색깔도 이쁘고

무엇보다 여성분들이 로제와인을 좀 더 선호하는 듯 싶더군욬ㅋ

Mas des Bressades 와인의 맛은 과일향이 진하고 꽃향기가 나며 색깔이 화사하고 뒷맛이 상큼한 특징을 갖고 있지욬ㅋ

비싸지 않은 가격에 남부 프랑스 지중해연안의 정취를 흠뻑 느껴 보기에는 아주 제격이지욬ㅋ

개인적으로는 이른 아침시간에 토스트나 베이컨, 달갈후라이 등등과 함께 가볍게 살짝 걸치고 하루 일과를 시작하면 가뿐해지는 느낌입니다

커피보다 더 나은 듯 싶고욬ㅋ

아침부터 뭔 술이냐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뭐 맛으로 한두모금 정도야 어떻겠습니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