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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의 고민) 속사람 겉 사람. 밑에서의 고민.ㄷ.ㄷ.앱에서 작성

빌라월세(175.223) 2024.10.03 19:07:19
조회 100 추천 0 댓글 1


속사람 겉 사람 (고후 4:16-18)

겉 사람과 속사람의 정의  

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면 사도 바울은 사람을 말할 때  “겉 사람은 낡아지나 속사람은 날로 새롭도다.”라고 말씀한다.

세상 사람들은 육체의 사람을 겉 사람이라고 하고 사람의 마음의 상태를 속사람이라고 한다. 그런데 성경은 그렇지 않다. 육체+정신세계 여기까지를 다 합쳐서 겉 사람이라고 한다.

성경이 말하는 속사람은 이 세상에서 말하는 속사람하고는 다르다. 세상에서는 속사람 그러면 정신적 세계, 감정이 자리 잡고 있는 것을 가리켜 속사람이라고 하는데 성경은 그 안에 한층 더 뚫고 들어가서 그 안에 있는 깊은 영을 가르쳐서 속사람이라 한다.

‘속사람’  이것이 무엇이냐 하면 구원받은 사람, 예수 보혈로 새 생명을 얻은 사람을 의미한다. 예수 믿고 성령으로 거듭날 때 생겨난 이것을 성경은 속사람이라고 한다.
하나님께서  겉 사람과 속사람에게 주신 말씀이 있다. (고후 4: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 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겉 사람은 낡아지나 이 말은 어떤 세력에 의하여 영원히 패망 당한다는 뜻이다. 육체의 고향은 흙이다. 싫어도 가야 된다. 나이가 많으면 죽는다는 것이다. 겉 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진다. 새로워진다는  말씀은 내가 노력해서 새로워지는 것이 아니다.  원어‘카이노타이’를 보면 위를 향해서, 하나님을 향해, 또는 하나님으로부터 새로워지는 것을 말한다. 속사람과 겉 사람을 다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큰 원리가 있다.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하나님이 겉 사람을 ‘어떻게 다루시는가?’ 하면 환란이다. 환란을 주시는 이유는 겉 사람을 다루기 위해서이다.  물질의 환란. 질병의 환란. 가정의 환란, 자녀의 환난 등 그런데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의 겉 사람을 다루시려고 주시는 불가항력적인 은혜다. 겉 사람에게는 환란을 주시고, 속사람은 하나님이 어떻게 하시느냐? 17절의 하반 절 말씀을 보세요.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하나님께서는 겉 사람에게 환란을 주심으로  우리의 속사람을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신다. 하나님의 관심은 겉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속사람에게 관심이 있다. 왜 하나님께서는 속사람에게만 관심을 가지시는가? (18절)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찰나와 같다. 겉 사람은 보이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것은 무엇입니까? 속사람이다. 속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보이지 않은 속사람은 영원하다.
그런데 우리는 반대이다. 그래서 하나님과 의견 충돌이 일어난다. 우리는 겉 사람이 중요하다. 그래서 겉 사람에게 투자를 다 하려고 한다. 얼굴을 수술하고, 비싼 옷을 입고, 학문을 통해서 돋보이게 만들고, 고상하게 만들고... 그러면서 속사람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그래서 하나님과 자꾸 충돌이 일어나는데 오늘 나하고 하나님하고 견해를 일치시키시기를 바란다.  그런데 하나님이 겉 사람에게 환란 고통만 주는 것이 아니라 때에 따라서는 하나님께서 지원하실 때가 있다. 우리 겉 사람을 높여 준다. 물질. 명예. 영광. 높여 주는 이유가 있다. 이 사람을 높임으로 다른 사람의 속사람을 키우려고,  하나님께서 자랑하시려고, 여러분이 바로 그런 사람이 되시기 바란다.
이제 말씀을 맺는다.  
성경에 보면 세상 사람들과 하나님의 사람들은 서로 다른 두 가지 성을 쌓는다.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고 바벨탑을 쌓았다.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예루살렘 성을 쌓았다. 세상 사람들은 바벨성을 쌓는데 이 성은 결국 무너진다. “그의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한 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계18:10) 새 생명을 따라 속사람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새 예루살렘 성을 쌓는다. 이 성은 무너지지 않는 성이다.  위에서부터 내려올 새 예루살렘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하면 하나님의 언어를 사람들이 못 알아듣는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최고의 말로 바꾸어 말씀하시기를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계21:1-2) 날마다 새로워지는 속사람으로 살다가 우리가 이 세상 다 살고 죽을 때 위로부터 새 예루살렘성이 내려올 때 그때 잔치에 참여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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