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살고있고  홍콩 여자친구랑 새 아파트(빌라)로 이사온지 몇달됬는데  백인이웃들(+베트남 여자 하나)이 지들끼리 뒤에서 루머 퍼뜨리는거랑 사람들 수준때문에 고민임..


얘기하자면 긴데 맹세코 피해 준것없고

나 이사온지 첫날부터 앞집 백인 아주매미가 싫어했음
그때는 별로 사람들 입주 안했는데 이 아주매미가 할짓이없는지

만나는 이웃들마다 저 아시안 남자 너무 조용하고 목소리 톤이 낮다면서 (지금까지 단 한번도 마주치지않았고 복도에서 그냥 내 목소리 듣고 판단함)  
이상한 루머 퍼뜨리는것같음
내가 그 당시 빌라 유일한 동양인 남자였고
호주 인종차별 쩌는것같아
백인동네에 아시안 사람 살면 안 좋아함

새로 이사오는 세대마다 저 얘기 퍼뜨리고 대다수는 백인들이고
이웃들중에 대마하는 애들도 있고

아파트관리인한테도 저런 이상한 얘기 퍼뜨리니까
뒤에서 내 얘기가 많이 나오는편인것같다
나도 눈치가 있으니까.. 사람들 말소리 다 들림

그리고 대마 한번이라도 한애들 정신상태 이상한데
자꾸 들어왔다 나갔다 하루에 수십번씩 하고
우리 집들어오면 1분뒤 나갔다가 몇분뒤 들어오고 반복함


진짜 호주에 교외지역 200개 있으면
그중 제대로 된데 10군데정도 있고
동양인 차별없는곳은 1-2지역 밖에 없을정도..
물론 집값 미쳐서 살수도 없고

나중에 한국 돌아갈거임


라이프스타일이 너무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