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최저임금의 적정수준이 얼마인지 묻는다면 아무도 대답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어떤 액수가 '적정' 인지, 심지어 '적정' 의 기준이 무엇인지 좌익진영 그 누구도 생각해본 일이 없기 때문이다.

시급 일만원이라고 대답 하겠지. 왜 만원이 정상인가? 이유는 없다.

그냥 자기들끼리 만 원이라는 선을 정해 놓고는 그에 비해 현재는 너무 낮으니 그에 맞춰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중이다.

구천구백원도 만백원도 아닌 만원인 이유는 그냥 그게 자기들이 말하고 선동하기 편하기 때문이다.

괴상한 일이다. 만원이 깔끔하니 만원이라는 이따위 논리로 임금을 결정하다니.

한국의 시간당 노동생산성은 OECD 최하위 수준이다.

한국의 근로자 한명이 $33.06를 생산하는 동안 아일랜드는 183.22를,

노르웨이는 $79.18를, 프랑스는 $59.95 를, 미국은 163.26 를, OECD 전체는 평균 546.86를 생산한다.

저들이 그리도 좋아하는, 꼭 맞춰야 한다는 OECD 수준, OECD 국가들의 평균 생산성 최저임금 비율에

맞는 한국의 "정상적" 최저임금은 얼 마일까?

- 한국을 제외한 OECD 국가들의 평균 생산성/최저임금 비율은 6.81x

- 시간당 $33.06 를 생산하는 한국 근로자가 최저임금 1달러당 56.81 를 생산하는 OECD 평균 수준을 맞추려면

  한국인이 받아야 하는 최저 임금은 시간당 54.85

- PPP 임금을 명목임금으로 환산하면 시간당 $2.88. 현재 USD 매매기준율 1,156원, 한화로 3,330.72원

3,300원이다.

너무 낮다고?

애초에 아르바이트와 최저임금의 정의를 설명해주겠다

아르바이트  =  취업준비가 안된 학생들이 잠깐의 부업으로 기간한정으로 하는 일

최저임금 =  말 그대로 최저임금이기에 최저임금으로 생계를 꾸린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

지금 나라 경제가 어렵고 여성들의 허영심이 넘쳐나는 것이

분수에 맞지 않는 큰임금을 젊은 애들한테 쥐여주기 때문이다

밥보다 비싼 커피에 최신휴대폰을 날마다 바꾸니 돈을 물쓰듯 사용하며

쓸데 없는 곳에 낭비를 일삼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