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하락론자들 생각에 더 공감했다 아무래도 집을 사야 할 입장이라 떨어지길 원해서 더 그런 것 같은데

그렇게 하락론자 상승론자 오락가락하다가 결정적으로 부산 빠는 글 보고 정신이 번쩍 들었다

폭락이들 대부분 집 살 돈 없이 지방에 사는 애들이구나 싶고 얘네들이 논리로 말하는게 아니라는걸

내가 부산에서 살다가 주식으로 제법 큰돈을 벌었고 부산에 집 사는건 아닌 것 같아서 수도권에 집사러 왔거든

최근까지 살다 왔는데 할게 없어서 부산을 찬양하노 거기는 집값 지금 시세 반토막하면 딱 맞음 ㅋㅋ

솔직히 집사고 싶어 하는 사람 ㅈㄴ많아

나처럼 고민중이거나 떨어지는거 기대하고 안사는사람들이 대기중인거지

하락한다는 사람들 돈생기면 바로 집부터 살껄? 

당장 거주환경이 얼마나 달라지는데

올지 안올지도 언제 올지도 모를 경제위기를 기다린다고? ㅈ까 ㅋㅋ 

만약에 집값이 떨어진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한살이라도 어릴때 좋은집에서 1년이라도 더 살아야지 

그거 기다린다고 남의집에서 떠돌이 생활하며 늙어가는데 집값하락만 기다릴까?

그렇다고 떨어지는거 기다릴동안 월세는 월세대로 들어가지 



하락론은 그냥 당장 목돈없는 무주택자들의 현실도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