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들을 포기할수는 없는 거지만 계속된 중국의 공세로 쉽지 않은 산업분야가 되어가고 있는건 틀림없는 사실이지요.

한국인들 평균연봉은 중국의 5배에 달합니다.  한국인들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은 얘기지만..

기업들입장에서는 경쟁자인 중국기업에 비해 5배 이상의 비용부담을 안고 있는 셈이죠..  필연적으로 중국의 몇배 이상의 가격이어야만 수지타산에 맞는 상황인 경우가 태반입니다.

기술력에서 초격차를 유지하고 있는 산업에서는 그 비용으로도 경쟁력을 유지할수 있겠습니다만  중국이 기술적으로 따라온다면 중국기업에 밀려버릴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한국에는 상속 증여세가 있어서 기업의 기술투자 유인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것도 팩트고요..

결국 한국이 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적은게 맞지요..  그러나 그 와중에도 가능성이 있는 분야가 금융업입니다.  중국당국으로부터 자유를 가지고 싶어하는 글로벌 자본들이 한국을 선택하게 할 수 있다면 늙어가고 있는 한국에게 큰 도움이 될겁니다.

싱가폴과 같이 상증세를 폐지하고 소득세를 글로벌 수준에 맞춰야 합니다.  아무런 대안도 없이 제조업이 중국에게 무너진다면 정말로 미래는 비참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