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96년생이고 원래 200~300충이라 집같은거 관심도 없고

투자도 관심없었음 남들은 주식 코인 어쩌고저쩌고 하는데

내가보기엔 그냥 다 도박같고 원금손실위험이 너무 컸거든
주위에 투자를 해라 돈을 굴려라 어쩌고저쩌고 잘난척하는놈들 대부분이 끝이 안좋고 원금 손실나는 놈들이더라

제대로 투자해서 자산 불려가는 사람은 딱히 없던거같음

근데 인생 살다보니 내가 우연찮게 하는일이 잘풀려 현재 근로소득이 월 900~1000정도 안정적으로 찍혀가고있음 아마 나라경제가 존나게 위기여도 이정도는 계속 찍을듯




돈을 많이 벌다보니 이제 집을 사고싶어져서 슬슬 작년부터 공부도 하고 알아보는중이었는데




생각보다 월300따리 둘이 결혼해 몇억씩 대출 땡겨서 달에 200만원정도씩 갚으며 집을 거주의 목적보단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두고 미친짓 하는놈들이 많다고 느낌...



난 지금 월수입 900~1000에 현금 1억 조금 넘게 모으고 당장 팔수있는 금붙이들,자동차,현재 월세보증금까지 더하면 1억8천 되는데


4억~5억대 아파트는 겁나서 못가겠고 대출 1억만 땡겨도

이자가 엄청 쎄서 차라리 월세 살고 말지 라는 생각이 들던데..


대체 뭔 자신감으로 그 수입으로 몇억대 아파트를 매입한것이며..

20~30년동안 달에 몇백씩 원리금 갚으며 사는게 얼마나 지옥일까도 생각하며 참 안타깝더라

내눈엔 이제 부동산도 대출끌어서 허리띠 졸라매 비싼 이자 내며 도박하는거로밖에 안보이기 시작한다..


난 지금 3000/50짜리 조금 외곽지 3룸 신축 빌라 살면서 관망하다가 어느정도 합리적인 가격이 되었을때나 80프로 이상 현금내고 집을 사는걸로 결정..

자동차도 고작 몇천 안하는거 2~3년 할부치면 이자가 1000만원 1500만이더라.. 난 그래서 차도 무조건 현찰박치기로 삼

조금 기다렸다 모으고 사면 되지 왜 빚을 내면서까지 차를 살까 싶어
여튼 결론은 이자가 아깝다..

아파트 대출 3억 땡기면 결국 이자로만 1억넘게 내던데 1억이 뉘집 개이름이냐 ㅠㅠ 정신들좀 차리자 사람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