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재 페이스북 - 부동산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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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14.46) 2024.12.03 10:07:56

조회 134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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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윤석열 자진 하야를 종종 주장하는 이유

나는 탄핵은 반대한다. 그것은 보수국민들에게 깊은 우울감을 남긴다. 보수 지도자들만 탄핵되는 이런 상황을 수용하는 것도 비정상이다. 이는 하야도 마찬가지다. 하야라고 해서 이런 문제가 해소되는 것은 아니다.

사실 책임과 후회 문제라면 보수가 그것에 책임을 지는 것은 자연스럽다. 보수가 내세운 지도자였으니 보수가 자괴감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 아니 보수가 윤석열 같은 보수 파괴자를 지도자로 세운 것부터가 잘못이다.

그러나 내가 자진해 물러나는 방법을 권유하는 것은 그래야 질서정연한 사퇴가 가능하고 그런 과정을 통해 혹은, 그 희생 속에서 새로운 나름의 진전과 정치 발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4년 중임을 걸고 협상을 통해 임기 1년 단축의 자진 하야를 선택 한다면 이는 중요한 정치발전이 되고 말고다.

질서정연한 후퇴라고 하는 것이 전쟁에서만 의미 있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보수가 명심해야 할 것은 급하다고 바늘 허리에 묶어 쓸 수는 없다는 점이다. 윤석열을 지도자에 올리다니! 정말 어이가 없다.

"나는 대통령 선거 중립이다" "나는 이재명도 윤석열도 그 누구도 찍을 수 없다"고 그토록 소리쳐 외쳤던 것을, 지금 와서 나를 배신자라고 비난하는 자들은 기억이나 하는지 모르겠다. 실로 어리석은 자들이다. jk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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