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창 좋아해서 뽑아준 사람보다 이재명문재인 싫어해서 뽑아준 사람이 더 많고

 결정적으로 캐스팅보드를 한 건 당파 관계없이 자기 이익을 좇는 부동층임

 문재앙이 가장 욕을 들어먹고 정권교체 하게 만든 원인은 집값 폭등이지

 집을 가진 사람보다 안 가진 사람이 더 많다는 건 동네 개새끼도 아는 사실

 민주당이 왜 부자들 돈 불리는 정책 하면서 주구장창 서민 팔이를 했겠냐 

 윤두창은 실제로 집값을 정상화하겠다고 선거 운동 당시 거듭 천명했음

 그런데 이 새끼가 대통령 되고 보니 말과 행적이 다름

 관망하던 부동층은 둔촌이라는 최대어를 어떻게 처리할 지 지켜보기 시작했지

 결국 윤두창은 평소처럼 아무 생각없이 둔촌을 살렸고 동층 전부를 잃어버림

 이때부터 민주당 여론전에 윤두창 비호해줄 사람은 전통적 지지층 말고는 한 명도 안 남게됨

 민주당이 두들겨 패도 무방비로 처맞는다는 뜻이지

 결국 총선 대패하고 지금에 까지 이르게 됨

 윤두창이 살아날, 아니 민주당 반갈죽 낼 찬스는 너무나 많았음

 문재인에 대한 악감정이 남아 있었을 때 윤두창은 손에 꽃놀이패 쥔거랑 다름이 없었어

 버블을 터뜨려도 문재앙 탓 민주당 탓으로 책임 돌릴 수도 있었지

 민주당 20년 계획 이해찬이 천명했는데 윤두창은 최소 10년은 정권끌고 갈 수 있었음

 박근혜 전성시대처럼 상왕노릇하며 국힘 대부가 될 수도 있었지

 윤두창은 이걸 이해 못 함 쥐좆만한 기득권 지켜준다고 무뇌아처럼 정치하다가

 결국 경제는 경제대로 말아처먹고 - 문재앙 똥 + 윤두창 똥 -

 정치적생명까지 나락감 이제 김건희랑 사이좋게 감빵가야지

 윤두창이 지켜춘 둔촌 선거구에서 민주당이 승리했다는 게

 윤두창 정치가 뭔지 보여주는 한 면이라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