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님 말씀으로는 어차피 의대정원 안늘려도 이공계는 안갈거라곸ㅋㅋㅋㅋ

전국 수험생이 한해 50만명인데 그깟 의대정원 2천명 늘고 줄고가 무슨 상관입니까?ㅋㅋ

그냥 나라 전체가 의대 이외에는 아무 의미를 두지 않는 분위기라서

의대 정원을 늘리지 않는다고 해서 반도체나 기계나 전기전자 이런 쪽으로 인재가 더 쏠리고 그런게 아니란 거죸ㅋㅋ

울 마눌님도 몇년 전에 캐나다에서 의대(여긴 의학대학원 개념이죸ㅋ) 진학을 해서 열씨미 하고 있는 중인데

자기 말로는 의대는 머리 좋은 애들 필요 없다고 합니다

필요는 없는데 걍 돈을 많이 버니까 머리좋은 애들이 많이 몰린다곸ㅋㅋ

그래서 주변 애들은 다들 머리가 좋다고 합니다만ㅋㅋ

근데 머리좋은거랑 공부잘하는 건 또 다른 문제죸ㅋ

울 마눌님은 자기도 한국에 있었으면 의대는 못갔을거라곸ㅋ

맞춤형 입시우등생 체질은 아니랔ㅋ

여기선 의대 입학은 공부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사회봉사나 리더십 인성 이런걸 좀더 중요하게 보는편이구요..

물론 사람 사는 세상 다 거기서 거기라서 무슨 인성테스트를 한다고 해서 죄다 성인군자같은 애들만 뽑히는건 아니죸

그런데 암튼 그 요구조건을 충족시킬라면 밥먹고 공부만 해서 성적만 올라간 애들은 찬스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다양한 사회활동을 해서 자신의 태도와 자질을 입증을 해야 하는데 그게 공부만으로는 절대 안되는 거라...ㅋㅋ

사회활동 봉사 참여 이런건 당연히 어느정도 먹고 살 여유가 있어야 가눙한거니까

결국 캐나다도 부의 대물림은 기정사실인거죸ㅋㅋ

횽 같은 경우에는 마눌님과 나이차가 좀 많아서 딸키우는 셈 치고 뒷바라지를 하고 있지만

다른 학생들을 보면 집안에서 어느정도 보조를 받더라도 그것만으로는 어렵고

재학기간중에 대출도 많이 받고 학비나 생활비 부담 자체도 장난이 아니라 나중에 그거 갚을라면 등골 빠지더군욬ㅋ

공부할때 쌔빠지게 돈 쳐바르고 대출 이빠이 땡겨 쓰다가

나중에 자격증 받고 개업을 하든 학교에 남든 해서 나머지 평생동안 대출갚고 그냥저냥 먹고 살다가

은퇴하고 집 팔아서 남은 돈으로 소소하게 살다 가는거죸ㅋ

그게 보통 인생입니다만ㅋㅋ

의사라고 별반 다르지 않더라고욬ㅋ

남조선이라고 뭐가 얼마나 다르겠습니까?ㅋㅋㅋㅋ

그렇게 생각해 보면 굳이 그렇게 의사 의사 할 필요도 없는건데 왜 다들 죽자사자 목매다는짘

걍 대충 적성에 맞는 분야 하나 찾아서 얼른 후딱 공부하고 졸업해서 대충 적당한 일자리 잡아 취직하고

하루라도 빨리 가능한 모든 방법 동원해서 집장만 하세욬ㅋ

그리고 대출은 평생 갚으면 되는 겁니다만ㅋㅋ

집값이 오르건 내리건 너무 일희일비 하지 마시고

어차피 은퇴해서 요양원 들어가기 전까지는 어찌됐건 자기 살 집 한채는 필요한거 아닙니깤ㅋ

돈도 좋고 재산도 좋지만 하루 이틀도 아니고

평생을 어떻게 매 2년마다 메뚜기처럼 남의 집 전세 월세를 폴짝폴짝 옮겨댕길려고 그러세요?ㅋㅋㅋ

남조선 인민들 입장에서 지금 의대 정원에 신경쓸 상황은 누가 봐도 좀 아닌 것 같죸ㅋ

의사들이 정부와 대립을 하건 말건 그건 의사들 문제고욬ㅋㅋ

OECD 기준 의사수가 많건 적건 상관없이 의사 늘리면 좋은거지 뭘 거기다 대고 바락바락 악을 쓰고 그러세욬ㅋㅋ

어차피 의대 증원은 정부 소관입니다 그 어떤 직종도 기존 기득권 밥그릇 크기에 맞춰서 신규 공급을 조절하는 직종은 없어욬ㅋ

참으로다가 답이 없는 나라입니다 남조선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