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정이 어디인줄은 아냐? 면목동이야. 7호선이고 강남에 그럭저럭 쉽게 접근할 수 있지. 이건 장점이긴 한데 

저 동네 자체에 아무것도 없음 정말. 저기서 뭔가 해보려면 산타는 거? 그거 하나 뿐 임 

이동해서 논다고? 건대나 강남가야지. 동북쪽 위치에서 7호선은 그저 강남을 가기위한 노선이지 다른 용도가 없음. 

요즘은 중간에 꺽어서 성수 갈 수 있음. 딱 요정도. 

그런 곳의 94년식도 6,5억 한다. 

저 동네 부동산 가봐도 딱히 급매 없음. 좀 더 좋은 위치의 물건을 비슷한 저가에 살 수 있는 급매 정도가 있는게 현실임. 

이게 가능한 이유는 

그저 서울에만 붙어 있었으면 하는 바램들이 있는것 같아 내 생각엔 ㅋㅋㅋ 

노도강도 비슷하지. 서쪽 강서, 아래 관악 금천 구로도 마찬가지고 

솔찍히 삶의 질로 따지면 아래로 가서 안양이 더 나을 걸? 인덕원, 수원, 동탄 (여긴 이제 비싼가?) 암튼 등등

하다못해 일산을 가도 3~5억이면 아파트를 사는데, 거긴 안팔리니까 그건 각오하고 가야 하지만 

사람들은 그럼에도 서울에 저런 곳도 사서 내집마련 감사합니다 아이고 하느님 ~~~~ 하는 세상임. 

저기서 조금 위로 준신축 가면 더 가관임 9억 막 이래 저 산 넘어도 딱히 뭐가 있지도 않음. 상봉 옆에는 구리 다산신도시라도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