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주도로 나토 동진 심하게 밀어붙였는데 그때 심지어 메르켈도 반대했지

푸틴이 병신 아니고 나토 동맹국 계속 확대해서 모스크바 쪽으로 확장하는걸 전쟁행위로 받아들일거라고

근데 뭐 유럽 애들 자체가 자주권, 주체성을 포기하더라도 싸게 안전보장 하고 안락하게 살겠다고 나토(미국이 핵심)에 무임승차 하기로 결심한 이후라 까라면 까야지

그렇게 역사는 흘러가고 우크라이나에 민주주의 배달하겠답시고 친미 친러 반반인 상황에서 친미세력 공작 시켜서 부정선거 및 합의에 의한 정치를 완전히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진행

푸틴도 이 씨발럼들봐라 하면서 크림 점령

애초에 중동에서 서로 대리전 하는거야 뭐 기싸움 정도로 인정하고 지더라도 잃는 건 존엄이나 생존이 아니라 이권이었으니까 신사적인 틀을 벗어나지 않았는데

무슨 소련 쿠바 미사일 사태때 처럼 앞마당, 그것도 예전엔 자기 영토였던 동구권 다 잃은거야 힘의 논리에서 졌으니 어쩔 수 없지만 그게 선을 점점 넘어서 우크라이나 까지 오니 푸틴도 이제는 과거 미국이 핵전쟁 불사하겠다고 한 것 처럼 극렬하게 반응 시작

여기서라도 오바마 패거리가 멈췄으면 상관 없었는데

자꾸 러시아 굴복시키고 서방 주유소로 만들려고 모욕, 굴욕 계속 주면서 뒷공작 계속 펼침

근데 이게 무슨 아프리카 군벌 국가 상대하는거면 더 힘센 개새끼가 답이니 오바마 바이든 하던대로 하는게 맞는데

문제는 이게 미국 및 전세계와 동시에 상호확증파괴가 유일하게 가능한 러시아 상대로 자꾸 치킨게임 거는 것

트럼프때 다시 좀 소강상태로 진행되다가 코로나로 낙선하고 바이든 되면서 아예 이전에 했던 짓에 물타기, 레버리지 들어갔다

그게 뭐냐면 오바마 바이든 세계관에서는 피할 수 없는 성전으로 규정된 러시아를 굴복시켜라 에서 정치전 및 대리전으로는 이미 불가능하다는 걸 깨닫고 우크라이나를 무장시켜서 실제 러시아 본토에서 벌어지는 전쟁 진행 계획을 짰지

푸틴은 시간 주면 본토에 테러 및 침공 준비 완료 시켜주는 상황이 되는거니 우크라이나 완전 군사무장화 끝나기 전에 선제타격 했고 그 이후 지금까지 우크라이나 전쟁 진행중

오바마 바이든의 계산은 GDP로만 국력을 보면서 러시아를 서양문명인척 하는 미개 토인국가로 얕잡아봤고 나토가 찍어누르면 니들이 어쩔건데?

근데 현실은 나토의 여력이 먼저 갈려나가고 유럽 애들 다 뭉쳐서 들이박아도 러시아 굴복시킬 방법이 없고 러시아 꺾을 유일한 방법은 미국이 목숨 걸어야 하는 것 밖에 없는게 명확해진 상황

애초에 미국의 핵심 이익이 아닌데 기싸움 하다가 터져버린 문제에 명분이니 뭐니 너무 많이 끼어버렸고 무를 방법도 없고 좆도 답이 없는 상황에서 출구정책 찾은게

어쨌든 나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에서 나온 푸틴 암살 공작

이게 자기들 호작질 및 자존심 싸움에 전세계 인류 문명을 걸고 칼날 위에서 춤추는 건데 정의니 민주주의니 갖다대면서 완전히 애새끼 같이 행동

지난 20년간 방 안에 어른은 푸틴이다

끊임없는 가스라이팅과 사기, 학대에도 어떻게든 핵전쟁으로 안가면서 자기 주권을 지키려고 노력하면서 같은 괴물이 되지 않으려고 노력 중

그런데 자꾸 선을 넘는다

결국 서방 공작이 성공해서 러시아가 죽을 상황이 되면 그때는 서방 선진국은 최소한 공멸 확정이다

이 정도 노력했는데도 끝까지 능멸당한 상황에서 슬라브 민족의 적통이라고 생각하는 푸틴이 노예가 되고 자원 수탈 당하는 운명을 떠안은 채 그냥 죽을 순 없거든..

트럼프는 애초에 중국의 날개를 꺾어놓는게 훨씬 중요하다는 걸 알고 되바라진 유럽 애들 버르장머리도 좀 고치고 러시아, 북한이랑 관계 개선 하면서 유사시에 중국이 고립무원이 되도록 판을 짜고 있었고 이번에 그렇게 하려고 하는 중

근데 지금 오바마 바이든이 러시아에 미국을 들이박아놓은 정도가 너무 심해서 커다란 실패 및 손실을 입지 않고 봉합이 불가능해져서 트럼프가 하고싶은대로 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