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종근은 자신의 발언과 김병주의 질문에 대답을 모두 긍정한다....

이것은 완벽한 모순이다....그런데 둘 다 긍정을 하다니....

이것은 논리적으로 아주 쉽게 깨지는 것이다...

자....풀어준다...

곽종근의 긍정

1.대통령은 요원을 내보내라고 지시했다..

2.김병주 질의는 의원을 끌어내라고요 이고 예라고 대답...

국회 증언에서 곽종근은

707애들은 국회 경내에 진입하지 않았다고 했다..

시간 순서상 대통령이 1번을 먼저 지시했고 2번을 나중에 지시했다고 했다...

곽종근은 1번은 707이 경내 진입하지 않았으므로 완성된 것으로 본다...이 뉘앙스다..

그런데 경내로 진입하지도 않은 계엄군이 무슨 수로 의원들을 끌어내나?

게다가 707 김현태 단장은 경내에서 안규백을 보고도 그냥 지나쳤다고 했다..과거에 안면이 있으므로 분명히 그가

의원이라는 것을 인식했다고 했다...

707단장과 나머지 군장성의 증언은 일치한다...

곽종근의 일부 증언도 일치한다....곽종근은 본인이 항명했다는 것인가? 아니면 김병주 박선원 박범계 부승찬의 지휘대로 뇌까리는 것인가?

저 논리적 모순을 스스로 깨는 우를 범했다...증언시에 시간을 언급했다...

대통령이 요원을 빼라고 했다는게 먼저고 다시 투입해서 빼내라고 번복했다는 얘기인데....참 졸장부 새끼다...

이제 거짓으로 배팅을 하는구나....너의 거짓이 만천하게 드러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