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초등학교 졸업해서 중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약 14여년을 짐승과 다를바없어도 

부모는 그 시간을 당연히 생각할뿐 일방적으로

힘들다거나 

짐이라고 생각치않고

애정으로 일방적인 보살핌을 베풀어줬다. 

고등학교때는 아무것도 안 하고 공부만하게 해주는데도 

고3이 무슨 벼슬인것처럼 집안에서 고3아치 짓거리로 

부모가 눈치보며 비위맞춰준 부류들

그렇게 자란 부류들이 부모를 요양원에 버리고는

찾아보지도 않는다.

나이가 든 부모는 그저 다시 애가 되어갈 뿐이라

자녀들이나 거족 구성원들의 사랑과 관심, 

가족간의 대화가 필요함에도

방치하고 외면하고 애볼때나 맡기고

필요할때만 이용하고 재산이나 노리다가

치매끼가 보이면 요양원에 넣고 돌보지도 않다가

14년 20년을 보답으로 편안히 돌봐드리기는커녕

3년만 지나도 지 부모인데도

왜 안죽지?하는

짐승새끼들이 의외로 많다.

멀쩡하게 교양있는척 하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요양원보내는거 그게 당연한거라고

우리도 먹고살아야지 어떻게 돌보고만 있냐고하면서

아예 함께 지내거나 돌볼 생각이나 시도조차 전혀 안하고

부모님들쪽 형제자매들에게 맡겼다간 혹여나 재산뺏길까봐

요양원을 당당하게 솔루션마냥 보낸다고 하는데서

이미 단절이다.

치매는 노년층이 홀로되어 외로울때

가족들과 소통이 단절될때

심해진다.

가벼운 치매는 가족들과 함께 안정되게 지내며

애정어린 보살핌을 받고 즐겁게 지내면

전혀 문제되지않는다.

대화도 애들과의 대화처럼 

어떤 의도나 상황에서

그런 말을 했는지 유추하고 이해하고 그대로 받아주면

소통이 되면서 별 문제없다.

그러나 현실은 조금만 아프거나

치매증상이 보이기라도 하면 엄청 부담스러워하거나

짜증내거나  환자취급하면서 무시하기 시작하면서

어른에 대한 존중도 사라지며 태도가 버뀌며

막 대하기 시작한다.

이게 문제를 만드는거다.

힘든건 무조건 회피하거나 외면하려다보니

소통을 막고 서로간에 좌절감만 만들뿐이다.

치매라고 하지말고 

부모님이 다시 어려지시기 사작한거라고 봐라.

그리고 부모님이 어릴때 나를 지켜주고 지지해주고

보살펴주신것처럼 돌봐드려라.

아이와 차이점은 성인이 되어 성을 경험했다가

퇴화하는 것이기때문에 성에 대한 욕구나 호기심이

혹 직설적일수도 있지만 돌아가는 퇴행기라고 보고

남인 요양보호사도 하는 케어나 이해를

자식인 내가 못하겠나라고 마음 먹어봐라.

또 어른인양 나이 헛먹은 늙은이들이나

그시절 생양아치로 살아온 쿨병늙은이들이 쿨한척하느라

나이들면 요양원 가든가 늙으면 무시나 구박받는게

당연하다고 이런 노인학대에 편승하면서

본인은 다른척 깨어있는척 빠져나가려드는데

아가리를 닫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