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대선 투표 무효 사태

1. 헌재의 선거 무효 판결

   • 루마니아 헌법재판소가 2024년 11월 24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 1차 투표를 무효로 선언.
   • 이로 인해 12월 8일 예정이던 결선투표 취소, 1900만 유권자의 표가 무효화됨.
     
     

2. 논란의 중심 – 컬린 제오르제스쿠 후보

   • 무소속 후보로서 정치적 무명이었지만, 틱톡 기반 SNS 선거운동으로 급부상.
   • 1차 투표에서 22.9% 득표, 1위 기록.
   • 상대 후보는 19.17%를 얻은 루마니아 구국연합(USR) 엘레나 라스코니 대표.
     
     

3. 틱톡 조작 및 외세 개입 의혹

   • 대통령이 공개한 기밀문서에 따르면, 11월 초부터 800여 개의 틱톡 계정이 급격히 활성화.
   • 선거법을 위반한 미신고 선거운동이 진행됨.
   • 루마니아 정보 당국은 러시아 개입 가능성을 제기.
   • 일부 계정이 수십만 달러를 지불하며 제오르제스쿠를 홍보한 정황 포착.
     
     

4. 제오르제스쿠의 성향과 평가

   • 블라디미르 푸틴을 ‘애국자’로 평가, 우크라이나 지원 중단 주장.
   • “기존 정치 불신을 자극해 극우 성향 지지층 결집” → 도널드 트럼프와 비교됨.
   • 푸틴처럼 백마 타는 영상 등 이미지 메이킹 활용.
   • 음모론(달 착륙 부정, 코로나 팬데믹 부정) 주장으로 논란.
     
     

5. 헌재의 결선투표 취소판결과 여론 분열

   • 헌재는 러시아 개입을 “하이브리드 침공”으로 간주하고 선거 무효화.
   • 루마니아 선거법상 1차투표에서 과반당선이 안되면 1,2위만 따로 재투표를 하는데
     이게 무산되고 전면무효화 후 전체후보 재선거로 감.
     
   • 2위 라스코니 후보 측: “민주주의 짓밟혔다” → 판결 반발.
   • 다른 후보들: “정당한 결정” → 환영.
   • 제오르제스쿠 지지자들 강력 반발, “이건 쿠데타” 주장.
     
     

6. 향후 전망

   • 차기 대선은 3~4개월 후 재실시 예정.
   • 클라우스 요하니스 대통령이 후임 선출 전까지 임기 연장.
   • 제오르제스쿠는 재출마 가능하지만, 틱톡 개입설로 형사 소송 가능성 있음.
     제오르제스쿠 재당선시 당선자 사법리스크로 극심한 국론분열 예상ㅋㅋㅋㅋㅋㅋ
     
     
     남의 일이 아닙니다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