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마약을 하면 성적으로 안 좋게 비춰진다"서민재, 마약 투약 여성들이 겪는 사회적 시선 언급

indinews

2023.12.02 16: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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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재 인스타그램/ KBS1

'하트시그널3' 출연자로 알려진 유튜버 서민재가 KBS1 '추적60분'에 출연해 마약 투약에 대한 후회를 털어놓았습니다. 이 방송에서는 국내 마약 유통 및 중독 실태와 관련된 내용을 다뤘으며, 서민재는 "내가 가진 걸 다 잃었다. 안정된 직업과 명예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가졌던 이미지가 다 박살 났고, 가족들도 직업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마약에 손을 대게 된 계기와 현재 상황

KBS1

서민재는 '하트시그널3' 출연 이후 유명세를 얻은 뒤 우울증이 심해지면서 수면제에 의존하다가 마약 투약까지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서민재는 여성을 위한 재활 시설 부재로 홀로 중독 치료를 노력 중이며, "혼자 회복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KBS1

서민재는 마약 투약을 한 여성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영화, 드라마를 보면 여자들은 보통 마약을 하면 성적으로 안 좋게 비춰진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다른 여성들은 "성적으로 프레임이 씌워져 음지, 양지로도 못 나간다"고 답하며, 마약 중독자들이 겪는 사회적 시선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서민재의 개명과 그 이유

KBS1

서민재는 최근 '서은우'로 개명했으며,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부정적인 반응에 대해 "개명한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올바른 사람으로서 새롭게 살고자 하는 결심'과 '사랑하는 사람들이 제 이름을 부를 때마다 저로 인해 받은 상처를 떠올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 이 두 가지가 가장 큰 이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KBS1

서민재는 '하트시그널3' 출연 이후 큰 인기를 얻었으나, 남태현과의 관계와 마약 투약으로 인해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현재 그녀는 과거의 잘못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올바른 삶을 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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