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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거지'에서 23억 자산가 김경진, 부동산 재테크 고수로 변신한 근황 전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19 17:00:05
조회 577 추천 0 댓글 0
														


개그맨 김경진이 '국민 거지' 캐릭터에서 23억 자산가로 환골탈태한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김경진이 스스로 자수성가한 과정과 비법을 전하며 주목받고 있다.

김경진, "나의 사랑, 너의 사랑 김경진!"


김경진은 개그 프로그램과 영화, 드라마에서 '국민 거지'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캐릭터를 떠올리며 이날 방송에 등장했다. 그는 자신의 유행어 "나의 사랑, 너의 사랑 김경진!"을 외치며 스튜디오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그의 등장에 양세형과 양세찬은 "개그맨은 무조건 유행어 하나 있어야 된다"며 과거 김경진의 캐릭터에 얽힌 추억을 공유했다. 특히, 양세형은 "예전에는 거지 캐릭터 섭외 1순위였다"고 회상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진은 한때 방송과 행사가 줄어들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지만, 현재는 23억 원에 달하는 자산을 보유한 성공한 자산가로 변신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과 은평구에 위치한 빌라를 포함한 총 4채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를 들은 MC들과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는 깜짝 놀라며 그의 재테크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경진은 "옷은 깨끗하게 빨아 입으면 된다"며 정장 2벌로 5년을 버텼고, 17년 된 양말을 아직도 신고 다니는 등 검소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의 이러한 절약 정신이 부동산 재테크 성공의 밑바탕이 되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아파트 전세금으로 시작해 23억 자산가로


김경진 온라인커뮤니티


김경진은 "아파트 전세금으로 시작해 23억 자산가가 됐다"고 고백하며, 자신만의 돈 되는 부동산을 찾는 비법을 공유했다. 이에 MC들은 "경진이형"이라며 존경의 눈빛을 보냈고, MC 이찬원은 "김경진 씨랑 친해져야겠다"고 말하며 그의 노하우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김경진은 지난해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 아내인 모델 전수민과 함께 출연해 경제적 어려움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가게 전기세가 많이 나가서 못 낸 미납금이 있다"며 "3개월 이상 못 내면 단전이 될 수도 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불어 전수민은 김경진이 형편이 어려운 지인에게 돈을 빌려주기 위해 대출까지 받았으며, 지인에게 빌려준 돈을 받지 못한 상황이 한두 번이 아니라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우려를 샀다.

그러나 방송 이후 김경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힘든 건 맞지만 생활고까지는 아니다.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라고 해명하며 상황을 진정시켰다. 그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변 사람들을 도우려는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았고, 결국 스스로의 힘으로 경제적 자립을 이루어냈다.

김경진의 성공 비결은 단순한 운이 아닌, 철저한 검소함과 꾸준한 재테크 노력에 있었다. 그는 생활 속에서 작은 것 하나도 아끼며, 자신의 자산을 늘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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