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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 모친 불법 도박장 운영 혐의로 구속에 한소희 반응은?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04 18:00:06
조회 763 추천 0 댓글 2
														


한소희/기사와 무관한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배우 한소희(28)의 모친이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로 구속되며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소희는 과거 어머니의 채무 문제로 이미 큰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었으나, 이번 사건으로 다시금 과거와 연결된 이슈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한소희는 과거 모친과의 관계를 정리했다고 밝혔지만, 모친의 범죄 혐의로 인해 배우 본인도 구설수에 오르며 고통받고 있는 상황이다.

한소희 모친, 불법 도박장 운영 혐의로 구속


JTBC


9월 2일, 배우 한소희의 모친 신모씨가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로 구속됐다. 보도에 따르면, 신씨는 2021년부터 2023년 8월까지 울산과 원주 등지에서 명의 대행 사업자를 내세워 12곳의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게임장은 손님들이 도박사이트에 접속해 바카라와 같은 도박을 할 수 있도록 게임머니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신씨는 이전에도 동일한 혐의로 벌금을 낸 전력이 있으며, 사기 등 다른 범죄 기록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소희의 모친이 연루된 범죄가 다시금 드러나면서, 배우 한소희는 과거의 상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며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한소희 인스타그램


한소희는 4년 전 모친과 절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모친의 채무 문제로 인해 한소희 역시 '빚투' 논란에 휩싸였고, 이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한소희는 당시 입장문에서 "5살 때 부모님이 이혼하였고, 이후 할머니와 함께 자라왔다"며 어린 시절 모친과의 관계가 거의 없었음을 설명했다.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모친이 있는 울산으로 전학을 갔지만, 그 이후에도 모친과의 왕래는 드물었다고 덧붙였다.

한소희는 성인이 된 후 모친의 채무 문제를 알게 되었고, 자식으로서의 도리로 데뷔 전부터 힘닿는 대로 모친의 빚을 갚아주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2022년 또다시 모친의 빚 문제가 발생하며 한소희는 한 차례 더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모친의 채무 문제, 다시 불거진 논란


한소희 인스타그램


2022년, 한소희의 모친이 한소희의 명의로 된 은행 계좌를 이용해 돈을 빌린 사실이 드러나며 또다시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한소희 측은 "모친이 미성년자인 한소희의 명의로 통장을 개설한 뒤, 해당 통장을 몰래 사용해 돈을 빌린 것"이라며 한소희가 모친의 채무 문제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한소희는 이번 채무에 대해 책임을 질 계획이 전혀 없으며, 모친이 딸의 유명세를 이용해 돈을 받아내려는 행위를 강력히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친의 계속된 문제로 한소희는 큰 상처를 입었고, 결국 모친과의 관계를 정리하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모친의 문제로 인해 논란이 커지면서도 한소희를 응원하는 이들도 있었다. 특히 한소희의 동창들이 공개적으로 그녀를 응원하며, 그녀가 얼마나 성실하고 착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를 증언했다. 한 동창은 "한소희는 어린 시절 엄마, 아빠가 없다는 이유로 놀림을 받아도 늘 밝은 모습을 유지했다"며 그녀의 긍정적인 성격을 전했다.

또한 이 동창은 "한소희는 어려운 시절에도 남들에게 빚지는 것을 싫어해 항상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며 한소희의 인격을 옹호했다. 이 같은 동창들의 증언은 모친의 문제와는 별개로, 한소희 개인의 성품이 얼마나 뛰어난지 보여주는 사례로 작용하며 팬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았다.

한소희의 모친 문제, 강경한 대응 의지


한소희 인스타그램


한소희는 모친의 채무 문제로 인해 여러 차례 대중 앞에서 사과해야 했으며, 모친과의 관계를 끊어내지 못하는 것이 고통스러웠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그녀는 더 이상 모친의 문제로 인해 피해를 보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모친의 행동에 대해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소희는 "천륜이라는 것이 쉽게 끊을 수 없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다시는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중은 배우 한소희가 모친의 잘못된 행동과 무관하다는 점을 인식하며, 그녀가 연기 활동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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