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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다가 끝났다"지드래곤,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한 경찰 조사 후 인터뷰,이어 SNS에 의미심장한 사자성어 올렸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07 00:30:05
조회 240 추천 2 댓글 0
														


지드래곤 자진출석 모습 온라인커뮤니티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 35)이 '강남 유흥업소발 마약사건'에 연루된 의혹에 대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지드래곤은 6일 오후, 인천 논현경찰서에 소환되어 약 4시간의 조사를 받은 후 취재진의 질문에 응답했다.

사필귀정, 결백을 주장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지드래곤은 조사 전 인스타그램에 "사필귀정"이라는 문구와 함께, 모든 일은 결국 옳은 이치로 돌아간다는 뜻을 담은 게시물을 올렸다. 이는 자신의 결백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해석되며, 지드래곤은 조사 후에도 같은 맥락의 입장을 고수했다.


지드래곤 자진출석 모습 온라인커뮤니티


조사를 마친 지드래곤은 "조사에 필요한 진술, 모발도 조사에 필요한 건 다 적극적으로 임해 제출했고 사실대로 답변했다"고 밝혔다. 무혐의 입장에 대해서는 "바뀌면 안되지 않을까요?"라고 반문하며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했다.

간이시약 검사와 휴대전화 제출


지드래곤 자진출석 모습 온라인커뮤니티


지드래곤은 간이시약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고 공개하면서, 정밀검사 또한 긴급히 요청한 상태라고 전했다. 휴대전화 제출과 관련해서는, 필요할 경우 추가로 제출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사에 대해 지드래곤은 "웃다가 끝났다"는 농담과 함께, 결과가 빠르게 나오길 바란다는 소망을 표했다. 이어진 조사가 쉽지 않았음을 암시하면서도, 공식적인 결과 발표를 기다리는 태도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지드래곤은 팬들에게 크게 걱정하지 말고, 자신을 믿고 기다려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후 그는 취재진에게 90도로 인사를 하며 경찰서를 떠났다.

마약 간이 검사의 한계


지드래곤 자진출석 모습 온라인커뮤니티


마약 간이 검사는 일반적으로 사용 후 5~10일 내에 반응을 보이지만, 그 이전에 투약한 경우에는 감지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드래곤의 정밀 감정 결과는 약 1개월 후에 나올 예정이다.

지드래곤은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조사를 받았으나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인천경찰청은 지드래곤을 포함한 총 10명에 대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 또는 내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지드래곤과 배우 이선균을 포함한 4명을 형사 입건했다는 사실을 밝혔고, 이 사건의 조사 과정은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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