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보러 왔어요"이상민 모친 빈소 방문 인증한 연예인은?

indinews

2023.11.07 13:00:06

조회 159 추천 0 댓글 0

채리나 인스타그램/이상민 인스타그램 갈무리

가수 채리나가 오랜 친구이자 동료인 이상민의 모친상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조문했다. 채리나는 자신의 SNS에 빈소를 방문한 사진을 공유하며, 이상민의 슬픔을 함께 나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용한 빈소의 풍경이 담겨 있었다.

슬픔 속의 따뜻한 메시지

채리나 인스타그램

이상민의 어머니 임여순 여사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채리나는 "오늘도 마미 보러 왔어요," 라며 "오빠 더 잘되게 행복하게 살게 하늘에서도 꼭 보살펴 주세요"라는 애절한 메시지를 남겼다.

이상민의 어머니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여 대중에게 친숙한 얼굴로 자리매김했다. 그녀는 특유의 솔직한 말투와 재치로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18년 건강이 악화되어 방송에서 하차한 후, 이상민은 어머니의 투병 소식을 종종 방송을 통해 전하곤 했다.

이상민 어머니 투병과 투지

SBS

이상민은 과거 방송에서 어머니의 투병 과정을 공개하며, "어머니가 처음에 뇌가 안 좋아서 입원했는데 수술할 수 없을 정도로 혈소판 수치가 감소해서 혈액 관련 병부터 고쳐야 된다고 했다"라며 가슴 아픈 사연을 전했다. 그리고 어머니의 상황이 점점 어려워져 가는 모습을 통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상민 모친 마지막 인사의 두려움

SBS

최근에는 어머니의 섬망 증세와 치매로 인해 말을 하지 못하는 상태임을 털어놓으며, "날 못 알아보신다. 말도 못 하신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엄마 갈게. 또 올게" 하며 작별 인사를 하는 순간, 어머니가 손을 흔드는 모습에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인가? 누워서 아무것도 못 하지만 내 얘기는 듣고 있구나. 그때 겁이 나더라. 이게 마지막 인사는 아니겠지 싶었다. 걱정이 많다"고 솔직한 심정을 표현했다.

이상민의 모친 임여순 여사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7일 오전 6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많은 이들이 이상민과 그의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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