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IT애정남] 아이폰에서도 '통화 녹음' 가능한가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2.08 22:41:08
조회 2709 추천 2 댓글 13
[IT동아 권택경 기자]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가 국내 상륙을 앞두고 있다는 소문과 정황이 무성합니다. 일단 비밀주의를 고수하는 애플과 국내 서비스 지원사로 알려진 현대카드는 묵묵부답이긴 합니다. 하지만 금융감독원이 애플페이 약관을 심사를 수리했으며, 최근 완료했다는 사실을 공식 확인하면서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는 기정사실이 된 상황입니다.

그간 애플페이 국내 서비스는 아이폰 이용자들의 숙원 중 하나로 꼽혔습니다. 국내에서 갤럭시가 아이폰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는 3대 요소, 이른바 '갤럭시 삼신기' 중 하나로 꼽히는 삼성페이를 부러운 눈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었죠. 다행히 그 목마름은 이제 곧 끝이 날 전망입니다. 하지만 또다른 삼신기 중 하나인 통화 녹음은 어떨까요? morXXXXX님이 주신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그동안 쭉 갤럭시만 쓰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아이폰으로 갈아탔는데, 통화 녹음이 안 되니깐 은근히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아이폰에서도 통화 녹음하는 방법이 있긴 있다고 들었는데 어떤 건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애플이 앞으로 정식으로 통화 녹음 기능을 도입할 가능성은 없나요?” (일부 내용 편집)

아이폰이 통화 녹음 정식 지원? 가능성 낮아



출처=셔터스톡



먼저 애플이 통화 녹음 기능을 정식 기능으로 지원할 지 여부에 대해서 먼저 답변드리겠습니다. 비밀주의를 고수하는 애플의 속내는 사실 그 누구도 알기 어렵지만 정황이나 지금까지의 전례를 고려하면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봐야 합니다.

일단 통화 녹음 기능 자체가 위법성 논란에 휘말릴 여지가 크다는 게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애플 본사가 위치한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해 미국 13개 주가 상대방 동의 없는 통화 녹음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도 독일, 프랑스 등이 마찬가지로 상대방 동의 없는 녹음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고요. 프랑스의 경우 녹음 파일을 소지하고만 있어도 처벌받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물론 대화 당사자라면 상대방 동의 없어도 통화 녹음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 내 주나 국가들도 많습니다.


미국의 통화 녹음 관련 법안 현황. 짙은 파란색으로 표시된 주는 상대방 동의 없는 녹음을 금지하고 있다. 출처=레코딩로닷컴



물론 국가, 지역마다 지원 여부를 달리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실제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해당 지역 법률에 따라 관련 기능 지원 여부를 다르게 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당장 삼성전자도 갤럭시의 미국, 유럽 판매 모델에서는 통화 녹음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사실 아이폰도 국내에서는 국내법에 따라 카메라 앱에서 셔터음이 무조건 나도록 하지만, 관련 법적 제재가 없는 국가에서는 무음으로 작동하는 등 해당 국가 법률에 따라 기능을 달리 하는 경우가 없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기술적으로 문제 없고 조금만 수고를 들이면 가능하다곤 해도 애플이 굳이 통화 녹음 기능을 넣어줄지는 미지수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보면 통화 녹음 기능에 대한 수요가 한국처럼 높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개인정보, 사생활 보호에 무게를 두는 국가나 주일수록 통화 녹음에 더 엄격한 경향을 확인할 수 있는데, 애플 또한 최근 들어 이용자의 개인정보, 사생활 보호를 강조해온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애플의 행보까지 고려하면 애플이 통화 녹음 기능을 정식으로 넣어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할 수 있죠.

장단점 뚜렷하지만 아이폰에도 방법은 있다


정식 기능은 아니지만 아이폰에서 통화 녹음을 할 방법은 물론 있습니다. 먼저 아이폰용 블루투스 통화 녹음기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이어폰 형태로 된 제품도 있고, 소형 송수화기 형태로 된 제품도 있는데요. 아이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한 채 해당 제품으로 통화를 하면 통화 내용이 녹음되는 방식입니다. 녹음된 파일은 USB 등을 통해 연결해 PC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로 연결해 사용하는 형태의 통화 녹음기. 이어폰 형태 외에도 작은 송수화기 형태로 된 제품도 있다. 출처=이소닉



반드시 해당 이어폰을 블루투스로 연결한 상태에서만 녹음할 수 있기 때문에 상시 연결해두고 쓰는 게 아니라면 급작스레 걸려 온 전화에 대응하기 힘들다는 점은 단점입니다. 또한 충전도 필요하고, 녹음된 파일을 별도로 옮기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점도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고요. 무엇보다도 국내 판매 제품을 기준으로 가격대가 10만 원 내외이므로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최근 와디즈 등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며 주목받은 매그모라는 제품도 있습니다. 사원증 녹음기를 만든 것으로 유명한 한 스타트업에 제작한 제품인데요. 맥세이프를 통해 아이폰 후면에 부착 후 녹음 스위치를 켜기만 하면 됩니다. 스피커에서 소리가 날 때 발생하는 진동을 통해서 녹음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매그모는 맥세이프로 아이폰 후면에 부착하는 형태의 통화 녹음기다. 출처=뮨



맥세이프를 활용하므로 탈부착이 빠르고 편하고, 진동을 녹음하는 방식이니 블루투스 연결도 필요 없습니다. 반드시 이어폰이나 전용 송수화기를 써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원래 쓰던 대로 전화를 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입니다. 하지만 블루투스 녹음기와 마찬가지로 별도 충전이나 파일 전송 과정이 필요하다는 점은 단점입니다. 아직 정식 판매 전이기는 하지만 블루투스 녹음기보다도 비쌀 것으로 예상되는 판매가도 부담입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방법은 통화 녹음 앱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여러 앱이 있지만 국내 한 스타트업에서 개발한 ‘스위치’라는 앱이 대표적입니다. 인터넷전화(VoIP)를 이용해 통화 녹음을 하는 방식입니다. 기본적으로 스위치 앱에서 전화를 걸어 통화 녹음을 할 수 있습니다. 걸려 오는 전화를 녹음하고자 한다면 앱에 가입했을 때 발급되는 인터넷 전화 번호로 착신 전환을 설정해두면 됩니다. 착신 전환은 각 통신사 부가서비스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전화를 이용한 통화 녹음 앱인 스위치. 출처=아틀라스랩스



이런 통화 녹음 앱은 어찌 보면 가장 편하게 통화 녹음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녹음된 내용을 인공지능을 활용해 문자 메시지처럼 정리해주는 기능도 매력이고요. 물론 장점만 있는 건 아닙니다. 일반 데이터 통신을 활용하는 인터넷전화를 활용하기 때문에 통화 품질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또한 전화를 걸 때 기본 전화 앱이 아니라, 스위치 앱을 사용해야 합니다.

기본 사용은 무료지만 월별 발신 통화량, 통화 기록 열람 가능 시간 등에 제한이 있으니 사용량이 많은 분들은 유료 구독 요금제를 써야 합니다. 월 16000원 수준인 스탠더드 플랜에 가입하면 수발신이 무제한이 되고, 통화 기록 열람 가능 시간도 1200분으로 늘어납니다. 초기 비용만 따지면 앞서 소개한 기기 형태의 두 제품보다 부담이 적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더 큰 비용이 드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본인의 사용 빈도나 기간을 잘 생각해서 적절한 방법을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IT애정남'은 IT제품의 선택, 혹은 사용 과정에서 고민을 하고 있는 독자님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PC, 스마트폰, 카메라, AV기기, 액세서리 등 어떤 분야라도 '애정'을 가지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함과 동시에 이를 기사화하여 모든 독자들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도움을 원하시는 분은 IT동아 앞으로 메일(pengo@itdonga.com)을 주시길 바랍니다. 사연이 채택되면 답장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글 / IT동아 권택경 (tk@itdonga.com)

사용자 중심의 IT 저널 - IT동아 (it.donga.com)



▶ 진화한 ‘AI 챗봇’…수학문제 풀고, 사이버범죄 신고도 접수▶ [IT하는법] 스마트폰 '의료 정보' 추가로 응급 상황 대비하기▶ [IT애정남] 오동작하는 안드로이드 오토, 문제는 '케이블' 탓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1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2213 [모빌리티 인사이트] '모빌리티 허브', 다양한 모빌리티간 연계가 물 흐르듯 이어진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0 119 0
2212 시시각각 변하는 금융상품 정보를 모아서 본다, '금융상품한눈에'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0 107 0
2211 어플러드 “사과와 함께하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제공할 것"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0 122 0
2210 [스케일업] 이노디테크 [2] “타겟에 맞춘 채널에, 신뢰성 있는 콘텐츠로 접근하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0 125 0
2209 잇따르는 전기차 화재, 왜 발생할까? [33]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0 5710 3
2208 [스타트업-ing] 바다드림이 보낸 제주도의 1년, “여전히 도전 중인 산지와의 연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0 100 0
2207 서울과학기술대학교, ‘ST 스타트업 어워즈’ 개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0 114 0
2206 [먹거리+IT] 마스플래닛 전창호 대표, “쿠클리는 고객과 대화하는 식품 브랜드입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9 86 0
2205 도약 거듭한 2022년 IoT 시장, 내년부터 판 더 커진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9 153 0
2204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 '2022 메이커스페이스 오픈 스페이스 개관식’ 및 ‘성과 공유페어’ 개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9 90 0
2203 [가상자산 제대로 알기] 10. '루나/테라 사태' 정확히 이해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9 86 0
2202 "기술 기반 스타트업 창업자는 공학 전공의 석박사...SKY 출신은 19%"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9 91 0
2201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 “스타트업이 틔우고, 키우고, 피울 수 있는 공간을 완성했습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9 89 0
2200 [스타트업-ing] 쉐어박스 신연식 대표, “가상과 현실의 만남을 준비합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9 90 0
2199 한국 지자체·기관 스타트업 육성 정책 [2] 전라북도·제주도·농림축산식품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9 1084 0
2198 [IT강의실] 코로나 진단용으로 주목받은 바이오센서, 이젠 수산물 배달 서비스에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8 67 0
2197 앱과 게임으로 암·당뇨·ADHD·트라우마 치료한다... 디지털 치료제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8 68 0
2196 농식품 기술창업교육, 농산업 기업 스케일업 지름길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8 57 0
2195 전자레인지와 스마트폰의 전자파, 정말로 암을 유발할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8 63 0
2194 [농업+IT=스마트팜] 1. 스마트팜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8 123 0
2193 한국 지자체·기관 스타트업 육성 정책 [1] 서울특별시·충청남도·경기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8 1061 0
2192 [먹거리+IT] 오늘맑음 장수문 대표, “물만 부으면 김치양념을 만들 수 있는 블록을 만들었습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7 153 0
2191 [리뷰] PC방에서 대환영? 완전방수 광축 키보드, 마이크로닉스 위즈맥스 W101P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7 88 0
2190 콘텐츠 PD도, 마케터도, 개발자도 날개 달았다…라이브커머스 스타트업 ‘모비두’의 HP 비즈니스 노트북 사용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7 158 0
2189 [디지털콘텐츠로 자녀와 소통하기] 3. 게임으로 열 수 있는 자녀들의 미래와 진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7 63 0
2188 [가상자산 제대로 알기] 9. 블록체인(코인) 생태계와 디파이(DeFI)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7 67 0
2187 [혁신스타트업 in 홍릉] 시프트바이오 “엑소좀 플랫폼, 희귀 난치병 치료의 열쇠”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7 62 0
2186 [주간투자동향] 피유엠피, 2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6 126 0
2185 [먹거리+IT] 로맨시브 이수현 대표, “코자아, 당신의 내일을 위한 오늘의 숙면을 드립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6 78 0
2184 갑작스런 환율변동에 '속수무책'인 중소기업...적극적으로 환헤지 나서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6 78 0
2183 [리뷰] 16인치 WQXGA 해상도 휴대용 모니터, 카멜 포터블 프리즘 [13]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6 3457 1
2182 [스케일업] 누비랩 [1] “푸드 데이터를 활용해, 친환경 키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6 102 0
2181 영상/음향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네트워크 스위치, 넷기어 AV 라인 M4250 시리즈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3 112 0
2180 [농업이 IT(잇)다] 9단 수직 재배판으로 생산성 향상…파종부터 재배까지 자동화 꿈꾸는 ‘울트라파머’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3 97 0
2179 [스타트업 리뷰] IT장비의 사고를 AI로 예방한다, 인포플라 아이톰스의 장비헬스체크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3 104 0
2178 [스케일업] 엣지케어 [3] 전문가 제언 “IR, 지속적인 만남을 두려워 하지 말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3 86 0
2177 [IT애정남] 오래된 그래픽 카드 드라이버, 어떻게 찾고 설치하나요? [14]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3 2967 3
2176 [스케일업] 펫나우 [1] 반려동물 등록제 혁신, 세계 시장·문화 선도한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3 105 0
2175 [기고] 미술품 투자시장의 확장: 가치평가의 신뢰성 확립이 중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2 82 0
2174 국립현대미술관 수놓은 IT기술…’라이다로 포착한 움직임과 공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2 94 0
2173 [리뷰] 미래 성능 지금 누리는 워크스테이션, 델 프리시전 7865 타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2 112 0
2172 갑자기 변하는 날씨·교통 상황, 바로 알려주는 실시간 서비스는?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2 2434 1
2171 [홍기훈의 ESG 금융] '선도그룹연합(FMC)'의 아주 짧은 역사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2 77 0
2170 [2022 창구] 소곤랩스 “경쟁 치열한 게임 시장, ‘여성향’에서 답을 찾았습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2 80 0
2169 [스케일업] 엣지케어 [2] BM 분석 “기기에서 데이터로, 데이터에서 서비스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2 133 0
2168 [리뷰] 그림 좋고 서비스도 OK, 씨게이트 스파이더맨 스페셜 에디션 외장하드 3종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1 85 0
2167 재생산되는 유튜브발 가짜뉴스,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1 147 0
2166 VR로 체험하는 반도체 엔지니어의 하루…ASML ‘히어로 캠페인’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1 198 1
2165 [리뷰] 서재부터 작업실까지 아우르는 스탠드, 벤큐 위트 마인드듀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1 80 0
2164 서울 동북권 창업연합, 서울과기대에서 뭉쳤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1 9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