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어도비, 2023 디지털 트렌드 발표··· '콘텐츠와 업무 효율화가 핵심'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2.15 15:02:32
조회 764 추천 0 댓글 0
[IT동아 남시현 기자] 2월 15일, 어도비코리아가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어도비 2023 디지털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올해로 열세 번째 발간된 어도비 트렌드 보고서는 디지털 지형, 고객 경험의 변화 등 시장 변화를 분석하고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전 세계 9천247명의 기업 경영진, 실무자 및 에이전시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다. 올해 보고서는 △ 콘텐츠 수요 증가에 따른 대규모 콘텐츠 제작 △ 워크플로우 관리를 최우선 순위로 고려 △ 보유 기술 향상 세 가지를 핵심으로 하며, 참여 기업을 선두 기업과 후발 기업으로 구분한 뒤 기업 실적과 고객 경험의 성숙도 간의 연결고리를 찾는 데 집중한다.


사이먼 데일 어도비코리아 사장. 제공=어도비코리아



어도비코리아 사이먼 데일 사장은 “훌륭한 콘텐츠는 기업과 고객과의 관계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기업 입장에서는 단기적 매출과 장기적 고객 충성도 모두 고려해야 하며 다양한 채널에서 많은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더 많은 콘텐츠를 필요로 한다”라면서, “이번 보고서를 통해 선두 기업들은 마케팅 조직에 필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음이 확인됐다”라고 말했다.

우리가 접하는 모든 것이 콘텐츠··· 중요성 더 강조될 것


보고서는 코로나 19 이후 기업과 소비자 간의 변화한 인식과 향후 방향성 등을 조명한다. 특히 고객 경험에 대한 기대치가 급상승했다는 데 대해서는 공통된 의견이 나왔다. 89%의 고위 경영진은 고객의 기대가 모든 플랫폼과 디바이스에 관계없이 일련된 구매 경험을 공유하며,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42%의 실무자는 고객의 기대에 디지털 고객 경험이 미치지 못하고, 7%만이 고객의 기대를 앞서고 있다고 답했다. 소비자들이 기업을 접하는 경로는 다양하면서도 그 경험을 공유하고 있지만, 기업들이 아직은 따라가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사이먼 데일 어도비코리아 사장. 제공=어도비코리아



또한 고위 경영진의 73%는 당장 직면한 과제에 집중하다 보니 비즈니스 계획 및 장기 전략에 소홀했다고 답했고, 또 에이전시 응답자의 76%는 클라이언트가 성공을 판단하는 기준을 단기 지표와 매출 목표만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경제 전망이 불확실한 점, 전쟁이나 무역 분쟁 등 지정학적 전망이 비관적인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에 어도비는 디지털 기술에 투자하고, 어떻게 고객 데이터를 활용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사이먼 데일 사장은 “경제적인 불확실성으로 예산이 줄어들면서 기업 전반이 단기적인 성과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디지털 기술에 투자해 운영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디지털 채널을 통해 수집되는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하고 만족하는 것을 넘어서, 데이터를 어떻게 응용할 것인지도 고려해야 한다. 이 부분에서는 사람보다 인공지능을 통한 자동화를 도입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콘텐츠 생산, 더 효율화해야


높아지는 고객 기대를 맞추기 위해 더 많은 콘텐츠를 배포하는 것도 기업의 과제가 되었다. 89%의 고위 경영진은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답했고, 콘텐츠 제작에 더 많은 부하가 걸리는 상황이 됐다. 고위 경영진의 39%는 올해 작업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협업 프로세스를 간소화·자동화할 것이라 답했고, 38%는 고객 경험 또는 마케팅에서 자동화를 통한 효율성 증대를 중점으로 본다고 응답했다. 즉 늘어나는 콘텐츠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생산하는지가 올해의 화두이며, 이 과정에서 선두 기업과 후발 기업이 나뉜다고 보고서는 보고 있다.

콘텐츠 선두 기업 응답자 중 37%는 신속한 자산 배포와 실행 자동화, 데이터를 활용한 콘텐츠의 개인화, 데이터 기반 추적을 통한 콘텐츠 전달이 잘 이뤄진다고 답한 반면 후발 기업은 20%만이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또 재작업, 반복작업, 세부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없는 콘텐츠 제작 및 간소화가 이뤄지고 있냐는 응답에는 선두기업의 34%가 그렇다고 답한 반면, 후발 기업은 19%만 그렇다고 답했다. 경쟁에서 살아남는 기업일수록 프로세스 및 리소스 관리 개선에 적극적임을 알 수 있다.


선도 기업은 데이터와 콘텐츠를 더 효율적으로 다루는 반면, 후발 기업은 그렇지 못하다. 출처=어도비코리아



데이터 관계를 재정립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선도기업일수록 고객의 관심사를 수집, 정리, 관리, 표면화하는 역량이 우수하고, 후발기업으로 갈수록 실시간 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 선도 기업 중 69%는 데이터 수행과 결과 평가에 필요한 실시간 데이터를 보유한 반면, 후발 기업은 45%만 그렇다고 답했다. 아울러 개인화를 위한 실시간 데이터도 선도 기업은 61%가 보유하고 있다고 한 반면 후발 기업은 37%에 불과했다. 즉 고객의 실시간 의도를 파악해야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한편 사이먼 데일 사장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챗GPT 등의 생성형 AI에 대해서는 업무 효율화에 기여할 수는 있지만, 기업에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라고 평가했다. 도입 시 저작권 분쟁 등 넘어야 할 문제가 많고, 오히려 노이즈가 더 개입할 여지가 있다고 봤다. 대신 어도비 센세이 인공지능처럼 여러 작업들을 자동화하는 인공지능을 도입하는 것은 중요하며, 이를 어느 정도 범위에서 다루고 활용할지는 기업이 결정해야 할 몫이라고 답했다.

다양해진 소통 채널, 데이터와 인프라 투자해야


기술의 발전으로 기업과 고객 간의 소통 채널이 다원화하고, 이에 과감히 도전하는 기업이 살아남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메타버스 마케팅이 자사에 미칠 영향에 대해 파악한다고 답한 고위 경영진은 22%였고, 36%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봤다. NFT(대체불가능 토큰)은 19%가 영향을 파악한다고 답했고, 52%가 영향이 없다고 봤다. 물론 메타버스나 NFT가 시장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는 평가는 진행 중이지만, 이런 개념처럼 고객과 기업 간의 새로운 접촉 채널이 언제든 등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의의가 있다.


보고서는 새로운 채널이 등장하는 것에 대비해야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출처=어도비코리아



어도비는 새로운 기술이 등장했을 때 고객의 취향을 파악하고, 새롭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고객을 만족시키는 기업이 입지를 다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예를 들어 나이키는 지난해 10월 웹 3.0 큐리어스라는 전략을 발표하고 크리에이터 경제, 가상 마켓 플레이스, VIP 커뮤니티가 도입된 하이브리드 플랫폼을 도입해 현실과 가상에서 제품을 착용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시도하고 있다. 스타벅스 역시 웹 3.0에 맞춰 스타벅스 오디세이 플랫폼을 공개하고, 디지털 자산을 취득하거나 가상으로 커피 레슨을 수강하는 등의 경험을 제공한다.


어도비코리아 사이먼 데일 사장과 협력사인 EY컨설팅 이동현 파트너가 보고서와 관련해 대담을 나누고 있다. 출처=IT동아



종합하면 콘텐츠의 품질을 더욱더 잘 다루고 관리하는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더 많은 콘텐츠를 생성하면서 오는 과도한 업무 흐름을 최적화하는 것이 중요해진다. 아울러 새롭게 등장하는 채널까지 도전적으로 대응하고, 기술 개발과 투자를 통해 시장에 대응하는 것이 바로 어도비가 말하고 싶은 2023년 디지털 트렌드다. 오늘 공개된 2023 어도비 디지털 트렌드 보고서는 어도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남시현 (sh@itdonga.com)

사용자 중심의 IT 저널 - IT동아 (it.donga.com)



▶ 애니온넷 “IoT에 특화된 SI 기업? 바로 여기에 있다”▶ [메타버스에 올라타자] 2. 메타버스에 관심 가져야 하는 이유▶ [스케일업] 누비랩 [3] 나주시 초등학교 영양 선생님들이 체험한 ‘AI 푸드 스캐너’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2502 [리뷰] 10년에 걸쳐 쌓아 온 LG 올레드 TV 기술의 정수, LG 올레드 evo G3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4 412 0
2501 [농업이 IT(잇)다] 농업회사법인 신선 “청주신선주로 전통주 문화 넓힐 것”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4 88 0
2500 요란함 벗고 차분해진 게이밍기어, 마이크로닉스 2023 신제품 발표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140 0
2499 [리뷰] 데스크톱을 넘어선 모바일 프로세서, 인텔 코어 i9-13980HX [9]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1255 0
2498 카카오모빌리티가 英 스플리트를 인수한 이유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103 0
2497 물류센터 화재 예방, 관리계획서와 시스템 갖춰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102 0
2496 컨텍 “우주급 비즈니스 꿈꾸는 인재들, 우리와 함께하길”[스타트업人]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86 0
2495 애플페이 한국 상륙, 소상공인 대응 방안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3 899 0
2494 [시드팁스] 가이버스 김승훈 대표, “미트가이버는 알아서 고기를 숙성시켜 줍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2 111 1
2493 건설인력 시장 디지털화 “앱으로 현장 골라 일하고 경력 관리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2 114 1
2492 동영상 만드는 인공지능 ‘런웨이 GEN-2’의 실력은? [4]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2 1239 2
2491 [리뷰] 내실 다진 PCIe 4.0 SSD, 씨게이트 뉴 파이어쿠다 520 M.2 NVMe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1 150 0
2490 [IT하는법] 유튜브 과몰입 방지하는 ‘사용 시간 제한’ [7]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1 987 2
2489 [IT애정남] ‘이퀄라이저’는 어떻게 쓰는 건가요?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1 194 0
2488 카멜그룹, 모니터 암·디스플레이 넘어 '가구 브랜드'로 진화 中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1 1009 2
2487 "첫날 오전에만 17만 명 가입"··· 애플 페이의 한국 서비스가 지닌 의의는?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1 1049 2
2486 최치호 홍릉강소특구단장 “바이오 스타트업 생태계 돕고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1 88 0
2485 [주간투자동향] 트래블월렛, 197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1 119 0
2484 '노 코딩' RPA 제작, 인포플라 ‘알파카’로 RPA 스크립트 만들어보니[스타트업 리뷰] [5]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0 1087 1
2483 주름 없는 폴더블폰 속속 등장, 삼성 폴드∙플립5는 방수∙방진까지? [2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0 2825 7
2482 스마트폰 홈 화면에 바로가기 만들려면 이렇게! [이럴땐 이렇게!] [7]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0 2904 2
2481 [뉴스줌인] 더함 안드로이드 TV, 버전 9→11로 업데이트, 뭐가 달라지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17 182 0
2480 "카메라·렌즈 직접 써보세요", 오프라인 경험 확대 나선 카메라 업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17 121 1
2479 [농업이 IT(잇)다] 팡세 “바이오 3D 프린팅으로 배양육 대중화” [6]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17 2323 2
2478 [시드팁스] 유동산 오준식 대표, "기업·기관 중심의 선순위 대출, 모두를 위한 기회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17 94 0
2477 [리뷰] 공간효율성과 ‘손맛’을 동시에, 마이크로닉스 워프 WK4 텐키리스 게이밍 키보드 [9]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16 1612 1
2476 가상자산 제도화를 위한 조언, DCON 2023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16 95 0
2475 [디지털 취약 극복] 에이티소프트 “전자 점자, 문서 표·셀까지 표현해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16 89 0
2474 이통 3사 “2시간 미만 장애 10배 보상”…과실 입증은 소비자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16 647 0
2473 GPT-4, 사진 알아보고 변호사·대입 시험 성적도 우수 [1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16 2047 6
2472 [IT강의실] 초보자를 위한 ‘SSD 데이터 통째로 복제하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15 927 1
2471 [리뷰] ‘스펙’ 충만 4K/120Hz 게이밍 TV, 더함 우버기어 UG651QLED [6]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15 904 0
2470 당근마켓, 비대면 중고사기 주의보 …이것만큼은 주의해야 [6]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14 1056 0
2469 한국IBM “아시아 지역에 집중되는 보안위협, 전방위 XDR로 대응해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14 86 0
2468 개인위생이 신경 쓰인다면? 개인·가정용 살균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14 777 1
2467 [스타트업-ing] 칼렛바이오 “친환경 포장재로 맺은 ESG 파트너십, 새 칼렛스토어로 한층 강화”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14 111 0
2466 '성공한 일본 비즈니스맨의 상징'··· 파나소닉 '레츠노트'는 어떤 노트북인가? [3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14 1792 8
2465 폴더블 스마트폰 2막, 판매량 3,000만 고지 밟는다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14 1024 1
2464 [IT강의실] 모니터 구매 전 체크할 필수 사양 [10]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13 2296 4
2463 엔비디아 RTX 30 시리즈 단종 수순, 차세대 그래픽 카드 기다려볼까? [35]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13 6088 5
2462 [주간투자동향] 퀀팃, 30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13 87 0
2461 너무 큰 PDF 파일, 용량 줄이려면 이렇게! [이럴땐 이렇게!] [7]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13 4473 12
2460 애플, 500만 트랙 담은 ‘뮤직 클래식’ 공개···한국은 제외 [76]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10 7683 9
2459 [IT강의실] 저렴한 PC 업그레이드 방법···SSD에 주목 [55]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10 4750 9
2458 같은 메뉴도 매장보다 배달앱에서 더 비싸… 배달가격에 기만당하는 소비자 [5]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10 331 0
2457 [시드팁스] 카본사우루스, "모든 기업이 탄소중립 동참하는 생태계 꿈꾼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10 95 0
2456 [농업이 IT(잇)다] 맘꽃가든 “가변형 입식 베드 스마트팜, 농가 불편 해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10 99 0
2455 [뉴스줌인] 오비고-토요타 협업, 국내 IT 업체들과 협력 강화하는 수입차 업계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10 1183 0
2454 구글·네이버 위협하는 딥엘(DeepL) 번역기, 한국어 버전 품질은? [19]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09 3156 9
2453 美·EU “中 정부에 정보 제공” 주장에 틱톡 “사실무근” [13]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09 1046 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